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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자신의 첫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 중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이 점점 오타니 쇼헤이(32)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시카고 컵스는 홈런 4방 포함 17안타-19득점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9-2로 크게 승리했다. 이에 시카고 컵스는 최근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시카고 컵스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크로우-암스트롱은 시즌 33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여기에 32호 도루.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은 40홈런-39도루 페이스를 기록 중이다. 또 FWAR은 8.7까지 상승했다. 이는 10.7페이스. MVP를 향해 질주 중인 것.
크로우-암스트롱은 1회 2루 라인드라이브, 3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크로우-암스트롱은 5회 볼넷을 골라낸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팀이 6-2로 앞선 6회 2사 3루 상황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이날 경기 첫 번째 안타이자 타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크로우-암스트롱은 팀이 8-2로 앞선 8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포로 홈런 대열에 가세했다. 시카고 컵스는 8회에만 대거 9득점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시카고 컵스 감독은 점수가 16-2까지 벌어지자 8회 수비를 앞두고 크로우-암스트롱을 경기에서 뺐다. 무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시카고 컵스는 17점 차 대승을 거뒀고, 3회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애런 시베일이 6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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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반면 3회 5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스 밀러는 4 1/3이닝 6실점 부진 속에 8번째 패전을 안았다. 또 마이클 루커가 2/3이닝 7실점했다.
홈런과 도루로 펄펄 난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시즌 131경기에서 타율 0.281와 33홈런 83타점 93득점 140안타, 출루율 0.379 OPS 0.938 등을 기록했다.
만약 크로우-암스트롱이 40홈런-40도루를 달성할 경우, 오타니의 투수 복귀 후 성적과 관계 없이 MVP 수상으로 직진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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