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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자신의 첫 번째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 중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가 홈런왕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
시카고 컵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시카고 컵스는 크로우-암스트롱과 알렉스 브레그먼이 터뜨린 홈런 3방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애틀랜타 3연전 2승 1패 위닝 시리즈.
승리의 주역은 홈런 2방을 터뜨린 크로우-암스트롱. 시즌 43호와 44호 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 카일 슈와버(33)에 1개 차로 접근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1회 볼넷을 얻은 뒤 알렉스 브레그먼의 2루타 때 득점했다. 이어 크로우-암스트롱은 3회 JR 리치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기세가 오른 크로우-암스트롱은 팀이 3-0으로 앞선 5회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또 7회에는 오웬 머피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로 펄펄 날았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 4타수 3안타(홈런 2개, 3루타 1개) 3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시카고 컵스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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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시즌 경기에서 타율 0.282와 44홈런 105타점 115득점 167안타, 출루율 0.375 OPS 0.956 등을 기록했다.
홈런 단독 선두 슈와버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1개로 줄인 상황. 현재 타격감을 고려할 때 충분히 크로우-암스트롱이 홈런왕에 도전할 수 있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FWAR 10.4와 wRC+ 159를 기록했다. 단순히 첫 MVP를 넘어 만장일치 수상까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시카고 컵스 선발투수 이마나가 쇼타는 6이닝 1실점 역투 후 시즌 11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 리치는 4 2/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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