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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크 스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달 부상 복귀 후 놀라운 투구를 이어온 블레이크 스넬(34, LA 다저스)가 또 부러졌다. 스넬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LA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4연전 중 마지막 4차전.
이날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스넬은 1회를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막았으나, 2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유는 왼쪽 사타구니 부상.
LA 다저스에서는 급히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몸을 풀고 2회 마운드에 올랐다. 급하게 구원 등판한 트라이넨은 2회 안타 2개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스넬은 지난 5월 왼쪽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아 이탈했다. 어깨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 데 이어 다시 팔꿈치 부상을 당한 것.
이후 스널은 지난달 복귀해 7경기에서 단 1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으며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복귀 후 6경기 평균자책점은 1.04에 달한다.
이에 스넬은 다가올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타릭 스쿠발과 함께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스넬은 이번 사타구니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또 경기에 나서더라도 정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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