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세이부는 지난경기 라쿠텐 원정에서 5:4로 극장승을 기록하며 전날의 극장패를 완벽하게 복수하는데 성공하였다. 선발 스미다가 6.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 등판한 마메다, 구몬, 크리스키가 무실점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3번 나카무라가 홈런을 치며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였고 4번 와타나베와 6번 토노사키가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세이부는 현재 리그 꼴지이나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3위 소프트뱅크와 7.5게임차로 극적인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있다.
세이부 선발투수: 타이라
세이부의 철벽불펜을 구성하던 타이라가 이번시즌 선발로 보직변경에 성공하였다. 22시즌 34홀드 1.56을 기록하며 괴력을 선보였던 타이라는 빠른 강속구를 바탕으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전형적인 파이어볼러이다. 평균 150km에서 최고 160km까지 던질 수 있는 타이라의 어깨는 23살임을 감안할 때 올시즌에도 괴력을 선보일것이라고 평가된다. 관건은 불펜때 보여주던 강속구를 선발에서도 보여줄 수 있느냐이다. 시범경기에서 150초중반을 선보이며 불펜과 별로 다르지 않음을 증명 하였다. 올 시즌 18경기 등판하여 8승 6패 방어율 2.38을 기록하며 10승을 코앞에 두고 있는 투수이다.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는 지난경기 홈에서 오릭스를 상대하여 1:0으로 승리하며 강적 오릭스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다. 선발 와다가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4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려 혼신의 투구를 펼쳐 팬들을 감동시켰고 이어 등판한 마츠모토, 오수나가 팀의 최고령 선수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4번 곤도가 3안타를 치며 맹활약 하였고 1번 이마미야가 1안타를 치며 팀의 결승점 1점을 만들어 냈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리그 3위로 가을야구 마지노선에 놓여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30여경기 남은 상황에서 3위부터 골지까지 촘촘한 격차를 고려할 때 혈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이시카와 슈타
91년생 투수 이시카와슈타는 185cm 86kg의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우완투수이다. 소프트뱅크에서 2013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프렌차이즈 스타 중 한명이다. 최고구속 154km까지 나오는 직구와 파워커브, 커터, 포크볼 등 다양한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다. 이시카와가 자랑하는 파워커브는 22년 피안타율이 0.168밖에 되지않는 NPB의 마구 중 하나이다. 22년 7승 11패 3.39로 아쉽게 10승 고지를 밟지 못하였는데 올시즌 팀의 일본시리즈 재탈환과 함께 10승 달성을 향해 최선을다해 뛸 것이다. 올 시즌 18경기 등판하여 4승 5패 방어율 3.35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이기는 하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모습이다.
이번경기는 가을야구 진출 턱걸이 순위에 놓여있는 소프트뱅크가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냐가 쟁점인 게임이다. 선발경쟁에 있어서는 세이부의 타이라가 소프트뱅크의 이시카와보다 안정감이 있다. 타이라는 계투에서 선발로 보직변경에 완벽히 성공하였으며 10승을 코앞에 두고있는 투수인반면 소프트뱅크의 이시카와는 매경기 장타를 허용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타선은 소프트뱅크가 세이부에 앞선다. 소프트뱅크는 팀타율 .247로 세이부의 232보다 크게 앞서는 타격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소프트뱅크의 중심타자 마키하라가 '우측 척추 줄기 형상 돌기부 골좌상'으로 출전 선수등록말소되었다는 점이다. 이번경기는 가을야구 진출에 모든것을 건 소프트뱅크가 최근 좋은 모습의 중심타자들인 콘도,야나기타의 타격능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