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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1월 8일 세리에A 나폴리 라치오 스포츠중계
2026-11-08
2 hit
쿨분석



나폴리는 70분을 버티고, 라치오는 90분을 뛴다

이 경기의 승부는 후반 중반 이후에 난다. SSC나폴리는 공식전 14경기에서 7번 졌고 선두와의 승점 차가 14까지 벌어졌다. 그 선두가 리그 6연승에 무패를 달리는 SS라치오다. 두 팀을 가르는 것은 재능보다 다리와 벤치다. 나폴리는 한 시간 넘게 대등하게 싸우다 막판에 무너지는 팀이 됐고, 라치오는 교체 선수가 경기를 끝내는 팀이 됐다.


 


알레그리 감독이 '결승전'이라 부른 경기, 버틸 사람은 열세 명

포르투 원정에서 1-4로 진 직후 알레그리 감독은 곧장 이 경기를 꺼냈다. "이제 라치오다. 결승전 같은 경기다." 부상자들은 A매치 휴식기에 돌아온다며, 포르투전에서 버티며 보여 준 헌신을 이번에도 원한다고 했다. 앞서 그는 리그를 바로잡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는 13명이다. 누가 서 있을지 보자"고 했다. 아낄 선수도 이유도 없으니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 모두를 쏟아붓고, 기술보다 헌신으로 버티겠다는 뜻이다.


징계를 마친 알레그리 감독이 벤치로 돌아온다. 구단주가 직접 위기 회의에 나섰고 라커룸 파벌설까지 돌았다. 포르투전 뒤에는 스쿼드가 짧다고 인정했을 뿐 누구 탓도 하지 않았다.


 


나폴리가 무너진 시간은 늘 같았다

포르투전에서는 코너킥 헤더로 먼저 실점하고도 전반 막판 맥토미니의 동점골로 살아났다. 그러나 교체 직후 침투 한 번에 역전당했고, 코너킥 헤더를 또 경합도 없이 내줬다. 홈에서 로마와 3-3으로 비긴 경기가 이 병의 원형이다. 두 골 차 리드를 몇 분 만에 날렸고, 다시 앞선 뒤에도 막판 헤더에 동점을 내줬다.


상대를 가리면 더 아프다. 포르투는 이 대회 첫 승도 없던 팀이었다. 직전 리그 네 경기에서 세 번 진 유벤투스에게도 후반 중거리 한 방과 마리아누치의 퇴장에 0-2로 졌다. 몬차전 4-1도 상대 실수 두 번이 거들었다. 흔들리던 팀들을 상대로도 최근 세 경기 5골을 넣는 동안 7골을 내줬다.


 


가투소 감독의 라치오는 벤치에서 경기를 끝낸다

칼리아리전이 지금의 SS라치오다. 벨라하인이 머뭇거리다 먼저 실점했지만, 테일러와 노슬린을 거친 공을 이사크센이 원터치로 꽂았다. 막판에는 이사크센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장면을 교체로 들어온 피나몬티가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가투소 감독은 "다섯 장의 교체가 오늘 차이를 만들었다"고 했다.


최근 세 경기 10골 4실점도 상대를 가려 읽어야 한다. 3연패 중이던 파르마도 하프타임 교체 뒤에야 뚫었고, 여섯 골은 한 명이 일찍 퇴장당한 사수올로에게 넣었다. 강팀을 상대로 한 증거는 나폴리가 0-2로 진 그 유벤투스 원정에서 거둔 3-0 완승이다. 그날 가투소 감독은 공간을 내주더라도 이 스타일을 어중간함 없이 밀고 가겠다고 했다.




나폴리 원정을 반기는 라치오, 배당만 홈을 가리킨다

SSC나폴리의 홈은 요새가 아니다. 최근 여섯 경기 연속 실점했다. SS라치오는 이 경기장에서 4연승 중이고 리그 원정은 전승이다. 가투소 감독이 "한 단계 성장"이라 부른 낮은 블록으로 버티다 한 번에 찌르는 법까지 익혔다.


변수는 알레그리 감독이 말한 헌신이 통해 홈 수비가 끝까지 버티는 경우다. 가투소 감독도 알레그리 감독을 두고 "믿지 않는다. 그는 노련하다"며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승무패 배당은 홈 2.09, 무 3.25, 원정 2.75로 나폴리를 정배로 본다. 하지만 흐름과 체력, 결장 명단을 겹치면 라치오 승은 역배라기보다 더 자연스러운 결론이다.


스포츠몰은 부상자가 넘치는 나폴리를 라치오가 파고든다며 1-2 라치오 승과 오버를, DAZN은 무패 선두와 연패 팀의 격차를 들어 0-1 라치오 승과 언더를 내다봤다. 칼초메르카토는 연패 뒤 홈에서 반등하려는 동기를 앞세워 2-1 나폴리 승과 오버를 점쳤다.


결론은 라치오다. 나폴리도 뒷공간을 노려 한 골은 넣겠지만, 마지막 20분은 일주일을 쉰 팀과 나흘 만에 같은 얼굴을 내보낸 팀의 싸움이다. 세트피스에서 경합 없이 무너지는 수비와 교체로 경기를 바꾸는 벤치를 겹치면 막판 라치오의 결승골이 가장 그럴듯하다. 나폴리의 실점 습관이 그대로인 한 오버다.


최종 예상: SS라치오 승리, 2.5 기준 오버 (예상 스코어 SSC나폴리 1대2 SS라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