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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7일 NBA 오클라호마 피닉스 스포츠무료중계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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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분석




주전 매치업과 에이스 대결

OKC는 개막 3연승을 달렸지만 세 번째 승리의 대가가 너무 컸습니다. 클리퍼스전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제일런 윌리엄스가 왼쪽 다리를 크게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이번 피닉스전 출전은 사실상 어렵고, 현지에서는 상당 기간 이탈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경기 1쿼터에는 케이슨 월리스가 왼쪽 어깨, 제일린 윌리엄스가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나란히 코트를 떠나 두 선수 모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월리스가 빠지면 클리퍼스전 후반부터 주전으로 나선 재러드 매케인이 그 자리를 그대로 이어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매케인은 개막전 스퍼스 원정에서 3점 6개를 꽂으며 슈팅 감각을 이미 증명했습니다.


에이스 대결의 무게추는 여전히 OKC 쪽입니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덴버전에서 141경기 연속 20득점 기록이 멈췄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34점을 올리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응답했습니다. 3쿼터에 속도를 끌어올려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패턴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피닉스가 4연패로 탈락할 때와 똑같습니다. 당시 피닉스의 조던 오트 감독은 매치업을 여러 번 바꿔도 해법이 없었다고 털어놓았을 정도입니다.


피닉스의 답은 데빈 부커입니다. 개막전 포틀랜드 원정에서 41점 차 참패를 당한 뒤, 홈 개막전에서 43점을 몰아치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다만 현지 언론은 그날 부커가 거의 매 공격을 혼자 해결하려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만큼 2옵션 해법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제일런 그린은 지난 시즌 햄스트링 문제로 32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합류한 마일스 브리지스는 워리어스전 16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딜런 브룩스까지 볼을 원하는 선수 네 명이 함께 서는 라인업의 공존 문제는 아직 정답이 없습니다. 골밑은 쳇 홈그렌과 아이재아 하르텐슈타인의 높이가 20세 2년 차 카먼 말루악 한 명에게 쏠리는 구도라 OKC가 분명한 우위입니다.



총평

전력만 놓고 보면 OKC 승리 쪽으로 기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길저스알렉산더라는 확실한 해결사와 홈코트가 있고, 피닉스의 약점인 골밑과 볼 관리를 정확히 찌를 수 있는 수비 체계도 갖췄습니다. 그러나 9.5점 핸디캡은 다소 무겁습니다. 제일런 윌리엄스 이탈, 월리스와 제일린 윌리엄스의 불투명한 몸 상태, 백투백 피로, 전날 밤의 충격까지 모두 담아내기에는 부담스러운 숫자입니다. 부커가 홈 개막전의 득점 감각을 이어간다면 피닉스가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묶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언오버는 OKC의 수비 강도와 창조자 부족, 피닉스의 줄어든 3점 볼륨이 겹치면서 218.5점 아래에서 끝날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