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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6일 NBA 유타 LA레이커스 스포츠중계
2026-10-25
1 hit
쿨분석



유타 쪽 키플레이어는 잭슨이다. 지난 2월 무릎 수술로 시즌을 접었던 그는 건강하게 돌아와 펠리컨스전 24점 10리바운드로 첫 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멤피스 원정에서는 28분 만에 5반칙 퇴장, 턴오버 5개로 고개를 숙였다. 파울 관리가 오랜 숙제인 만큼 돈치치가 일부러 잭슨 쪽으로 픽앤롤을 걸어올 가능성이 높다. 앞선에서는 키온테 조지가 펠리컨스전 19점 10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고, 전체 2순위 신인 대린 피터슨도 두 번째 경기에서 15점과 결승 자유투로 한결 침착해졌다. 돈치치는 클리퍼스전에서 커리어 최다인 11턴오버를 범하고도 23점을 넣었다. 스타 파워의 총량은 레이커스가 한 단계 위다.



레이커스는 여름 동안 팀의 얼굴을 바꿨다. 오랜 간판이 떠난 자리에 유타에서 사인 앤 트레이드로 데려온 워커 케슬러를 세웠고,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 옆에는 마티스 사이불과 지아이어 윌리엄스라는 수비형 윙 두 명을 붙였다. 개막 두 경기만 보면 이 그림은 기대보다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케슬러는 워리어스전에서 야투 12개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26점을 올렸고, 클리퍼스전에서도 22점에 블록 6개를 보탰다. 유타 시절 경기당 슛을 여섯 개 남짓 던지던 센터가 돈치치의 앨리웁을 받아 넣으며 공격의 한 축이 된 셈이다. 돈치치가 원했다던 ‘A급 센터'가 바로 이 선수였다는 말이 현지에서 벌써 나온다. 이번 경기의 최대 화제는 케슬러의 친정 방문이다. 그는 클리퍼스전을 마친 뒤 하디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이고 옛 동료들은 정말 재능 있고 경쟁심 강한 선수들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유타는 공격 재능은 충분하지만 수비 조직과 볼 관리가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고, 골밑 높이 싸움에서도 케슬러를 앞세운 레이커스를 넘기 어렵다. 홈 관중의 열기와 케슬러를 꿰뚫고 있는 하디 감독의 준비 덕분에 초반은 팽팽할 수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3쿼터 들어 스틸과 블록으로 유타의 리듬을 끊고 달아나는 그림이 더 유력하다. 돈치치의 턴오버만 정리된다면 6점 이상의 격차는 충분히 현실적이다. 총점은 레이커스가 앞선 뒤 템포를 낮추는 흐름과 유타의 페인트존 득점 감소를 함께 고려해 기준점을 근소하게 밑도는 쪽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