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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4일 라리가 라싱 에스파뇰 스포츠중계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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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분석




승점 8 동률, 벼랑 끝에서 만난 두 팀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라싱 산탄데르와 RCD에스파뇰이 엘 사르디네로에서 맞붙습니다. 두 팀 모두 2승 2무 5패, 승점 8로 골득실 차이로만 순위가 갈려 있습니다. RCD에스파뇰은 강등권과 단 1점 차입니다. 두 팀 모두 9월 12일 이후 리그에서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무게는 원정팀 쪽이 훨씬 무겁습니다. 현지에서는 마놀로 곤살레스 감독의 거취가 이번 산탄데르 원정, 코파 델 레이 세스타오전, 비야레알 원정까지 일주일 안의 결과에 달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장 레안드로 카브레라는 선수들이 더 이상 감독 뒤에 숨지 말고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 라싱에 대해서는 압박이 거칠고 직선적인 팀이라며 경계했습니다. 반면 호세 알베르토 감독은 라싱을 14년 만에 1부로 올려놓은 공이 있어 아직 신뢰가 두텁습니다.


 


최근 득실과 상대 난이도

라싱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6골을 넣는 동안 17골을 내줬습니다. 시즌 9경기 실점은 25골로 수비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다만 3패는 바르셀로나 2-7, 셀타 0-5, 오사수나 0-2로 모두 원정이었고, 상대도 까다로운 팀들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도 두 골을 넣었을 만큼 득점력은 살아 있습니다. RCD에스파뇰도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지만 득실은 5득점 7실점으로 훨씬 적습니다. 문제는 패배의 질입니다. 엘체와 라요처럼 비슷한 체급의 팀에게 졌고, 말라가전 93분 동점골과 아틀레티코전 89분 결승골로 막판에만 승점 4를 잃었습니다. 정리하면 라싱의 대량 실점은 강팀 원정에 몰려 있고, RCD에스파뇰의 부진은 해볼 만한 상대에게서 나왔습니다.


 


엘 사르디네로라는 변수

라싱이 올 시즌 얻은 승점 8은 전부 홈에서 나왔습니다. 홈 성적은 2승 2무로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2부 경기를 포함하면 최근 홈 14경기에서 1패뿐이고, 홈 9경기 연속으로 두 골 이상을 넣었습니다. RCD에스파뇰은 최근 원정 15경기에서 2승 4무 9패로 원정이 약합니다. 그래도 최근 원정 6경기에서는 빠짐없이 골을 넣었고, 최근 8경기 중 6경기에서 양 팀이 모두 득점했습니다.


 


포메이션 상성과 압박, 빌드업

라싱은 4-2-3-1이 유력합니다. 아기레사발라가 골문을 지키고, 만티야, 라몬, 벨로시앙, 살리나스가 포백을 맡습니다. 프라티와 알메이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고, 2선에 마르틴, 카날레스, 비센테, 최전방에 자비리가 섭니다. 짧은 패스로 전진하다가 스루패스를 찌르는 방식이고, 왼쪽 공격 비중이 높습니다. 수비 라인을 높게 올려 오프사이드 트랩을 쓰고 압박도 공격적입니다.


RCD에스파뇰은 포르투뇨를 골키퍼로 엘 힐랄리, 리델, 카브레라, 이노호가 수비진을 꾸립니다. 돌런, 엑스포시토, 로사노, 사라고사가 중원을, 에르난데스와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전방을 맡습니다. 아틀레티코전에서 스리백 변칙을 썼지만 무득점으로 졌기 때문에 원래 포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노호와 엘 힐랄리를 윙백으로 올리는 스리백 카드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상성은 양쪽 모두에 칼이 있습니다. RCD에스파뇰은 볼 소유가 약하고 개인 실수가 잦습니다. 그래서 라싱의 전방 압박에 빌드업이 끊기면 위험 지역에서 곧바로 실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RCD에스파뇰의 최대 무기는 측면 공격과 역습인데, 라싱이 가장 약한 부분이 바로 측면 수비와 역습 대응입니다. 라싱의 높은 라인 뒤 공간은 경기 내내 열려 있을 겁니다. 세트피스 수비는 두 팀 모두 약하고 위험 지역 파울도 잦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직접 프리킥이 강한 라싱의 카날레스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승부를 가를 1대1 매치업

첫째는 자비리와 카브레라, 리델의 대결입니다. 렌에서 임대로 온 21세 공격수 자비리는 563분 동안 7골을 넣었고, 첫 선발 경기였던 엘체전에서는 21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카브레라와 리델은 공중볼에는 강하지만 자기 골문 쪽으로 뛰며 막는 장면에서는 최근 계속 흔들렸습니다.


둘째는 로베르토 페르난데스와 라몬, 벨로시앙의 대결입니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는 시즌 초 유효슈팅 여섯 개를 모두 골로 연결하며 6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방에서 고립돼 침묵하고 있습니다. 크로스가 많은 팀 성향을 감안하면 결국 그의 머리가 열쇠입니다.


셋째는 사라고사와 만티야의 측면 대결입니다. 사라고사는 말라가 원정에서 골을 넣었고 전반에 득점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반대편에서는 비센테가 엘 힐랄리를 상대로 라싱 왼쪽 공격을 이끕니다. 중원에서는 경험 많은 카날레스가 최근 현지에서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는 엑스포시토와 로사노를 상대합니다.


 


최종 결론

승패는 라싱의 홈 무패 흐름과 RCD에스파뇰의 원정 부진, 그리고 감독 경질설에 흔들리는 원정팀의 심리를 종합해 라싱의 근소한 우세로 봅니다. 다만 라싱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팀이라 한 골 차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언오버는 근거가 한쪽으로 모입니다. 라싱의 9경기 25실점과 홈 연속 멀티골, RCD에스파뇰의 원정 연속 득점과 잦은 양 팀 득점, 그리고 두 팀 모두의 세트피스 수비 약점입니다. 2.5 기준 오버가 더 설득력 있으며 예상 스코어는 2-1입니다.


최종 예상: 라싱 산탄데르 승리,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