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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4일 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 스포츠무료중계
2026-10-23
10 hit
쿨분석





골든스테이트의 중심은 여전히 커리입니다. 열여덟 번째 시즌을 시작한 커리는 개막 직전 공개 훈련에서 발목을 접질렸지만, 레이커스 원정 개막전에서 그런 걱정을 첫 쿼터 만에 지웠습니다. 1쿼터 중반 처음 벤치로 들어가기 전까지 팀의 첫 21점 가운데 16점을 혼자 넣었습니다. 올여름 스티브 커 감독은 오래 써 온 리드 앤 리액트 공격을 걷어내고 다섯 명이 모두 외곽에 서는 파이브아웃 체계를 들여왔습니다. 그래도 커리와 그린의 호흡은 그대로였고, 그린은 어시스트 8개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커리가 쉬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공격이 커리 혼자에게 걸려 있고, 그가 앉으면 경기를 풀어 줄 사람이 없다는 점을 공통으로 지적했습니다.


멤피스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정리하고 재건에 들어갔는데, 개막전에서 주인공은 신인이 아니라 타이 제롬이었습니다. 제롬은 25개를 던져 17개를 넣고 45점을 올려 구단 개막전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투오마스 이살로 감독은 제롬이 연습 때도 그렇게 던지고 큰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놀랍지 않다고 했습니다. 다만 45점을 매 경기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볼 것은 제롬이 커리를 상대로 2대2 공격을 얼마나 유지하느냐입니다. 커리 수비는 제일런 웰스가 1차로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골밑은 이 경기에서 크기 차이가 가장 큰 자리입니다. 7피트 4인치의 잭 이디를 6피트 6인치의 드레이먼드 그린이 상대해야 합니다. 개막전에서 멤피스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을 17대6으로 압도했고, 이디는 21분만 뛰고도 리바운드 9개를 잡았습니다. 3순위 신인 캐머런 부저는 데뷔전 야투 15개 중 2개 성공으로 슛 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팀에서 가장 긴 33분을 뛰며 리바운드 11개와 어시스트 5개로 다른 몫을 해냈습니다. 그를 막을 골든스테이트 신인 야셀 렌데보그는 개막전에서 상대 에이스와 기 싸움을 벌이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파울 4개로 고전했습니다. 렌데보그의 수비 근성은 인정받지만 감정 조절은 아직 과제입니다. 멤피스는 세드릭 코워드가 손목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 제러미 그랜트가 선발 스몰포워드로 올라옵니다. 기 산투스와의 포워드 매치업에서 경험은 그랜트 쪽이 앞섭니다.



총평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그린이 함께 뛰는 시간에는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버틀러, 무디, 포르징기스가 빠졌고 포지엠스키와 배시의 출전도 불확실해 둘이 쉬는 시간을 버틸 자원이 부족합니다. 개막전에서 드러난 턴오버 문제는 홈으로 옮긴다고 하루 만에 고쳐지지 않습니다. 멤피스는 제롬의 득점이 개막전보다 줄어들겠지만, 이디의 높이와 부저의 리바운드로 골밑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홈 개막전 분위기와 커리의 한 방을 감안해도 전력 구성에서는 멤피스가 낫다고 봅니다. 기준점 234.5는 양 팀이 지금 보여 주는 공격 효율에 비해 높은 숫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