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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4일 NBA 인디애나 댈러스 스포츠무료중계
2026-10-23
10 hit
쿨분석




이번 경기의 중심에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 복귀가 있습니다. 할리버튼은 2025년 파이널 7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습니다. 그런데 뉴올리언스 원정 개막전에서 23점 12어시스트를 올리며 공백이 무색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초반 야투 11개 중 7개를 놓칠 만큼 감각은 덜 올라왔지만, 4쿼터에만 두 자릿수 득점을 몰아넣고 결승 앤드원까지 책임졌습니다. 이번에는 약 16개월 만의 홈경기입니다. 할리버튼 스스로 가장 감정이 북받칠 순간으로 홈 개막전을 꼽았을 만큼 분위기가 달아올라 있어, 경기 초반 인디애나의 템포는 평소보다 한 단계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할리버튼 곁에는 개막전에서 30점을 올린 파스칼 시아캄과 16점 15리바운드의 이비차 주바치가 있습니다. 주바치는 지난 2월 트레이드 마감 때 데려왔지만 다섯 경기밖에 함께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야 풀타임 주전 센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할리버튼, 시아캄, 주바치 세 명이 처음으로 정상 가동된다는 점이 지난 시즌 19승 63패와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앤드류 넴바드도 18점 9어시스트로 보조 핸들러 몫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댈러스의 무기는 쿠퍼 플래그입니다. 휴스턴 원정에서 야투 17개 중 10개, 자유투 13개 중 11개를 넣으며 32점을 올렸고, 개막전 10대 선수 최다 득점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문제는 그 득점 대부분이 승부가 기운 뒤 후반에 나왔다는 점입니다. 카이리 어빙은 약 24분만 뛰며 9개 중 6개를 넣었지만, 공을 잡을 때마다 휴스턴이 두 명을 붙이자 슛 시도 자체가 아홉 번에 그쳤습니다. 더스티 메이 감독도 경기 뒤 어빙이 수비의 표적이 된 상황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고 짚었습니다. 맥스 크리스티와 PJ 워싱턴이 그 틈을 메워야 하는데, 개막전에서 드러난 외곽 감각은 아직 믿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에이스 대결만 보면 플래그의 개인 화력은 할리버튼에 밀리지 않습니다. 다만 경기를 지휘하는 힘과 주전 다섯 명의 완성도는 인디애나가 앞섭니다.




총평

할리버튼의 홈 복귀라는 분명한 동기, 주바치를 앞세운 골밑 우위, 그리고 댈러스의 느린 수비 복귀와 얇은 빅맨진이 모두 인디애나 쪽을 가리킵니다. 댈러스는 백투백 첫 경기에 어빙 출전 시간 관리까지 겹쳐 48분 내내 버틸 동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인디애나의 벤치 불안과 네스미스의 출전 여부가 변수로 남지만, 주전 완성도 차이를 감안하면 4.5점은 넘을 수 있는 범위로 봅니다. 득점은 인디애나의 빠른 템포, 양 팀에서 많이 나올 자유투, 홈에서의 외곽 감각 회복을 고려해 기준점보다 높은 쪽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