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장자 점검과 전력 공백
독일은 하베르츠와 무시알라가 근육 부상으로 대표팀 캠프를 떠났고, 고레츠카(무릎), 그루다(근육), 우에드라오고(어깨)도 출전할 수 없습니다. 클롭 감독은 이번 A매치 기간을 두 개 조로 나눠 운영하고 있어서 그리스전 멤버 대부분이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슐로터베크와 트로이, 그나브리 정도만 남아 두 번째 조에 합류했습니다. 선발이 예상되는 아투볼루, 엘 말라, 야넬트는 아직 A매치 데뷔 전이라 조직력이 가장 큰 물음표입니다.
세르비아는 이미 밀렌코비치, 이바노비치(햄스트링), 밀로사블례비치가 빠진 상태에서 악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네덜란드전 71분에 다리를 절뚝이며 교체됐고, 가벼운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아 이번 경기는 결장이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주전 센터백 두 명이 모두 빠졌기 때문에 구델리와 에라코비치를 중심으로 스리백을 새로 짜야 합니다. 카드 누적 징계로 빠지는 선수는 양 팀 모두 확인되지 않습니다.
최근 흐름과 상대 난이도
독일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승부차기 패 포함)를 기록했고, 5골을 넣고 6골을 내줬습니다. 상대가 파라과이,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네덜란드, 그리스로 모두 월드컵 본선급이었던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그래도 네이션스리그 두 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4경기째 승리가 없으며 클롭 감독은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세르비아는 같은 기간 1승 4패, 5득점 13실점입니다. 멕시코에 1-5, 카보베르데에 0-3으로 졌는데, 강팀뿐 아니라 한 수 아래 상대에게도 수비가 무너졌다는 점이 심각합니다. 1년 넘게 무실점 경기가 없고, 그리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도 홈에서 연달아 1-2로 졌습니다. 다만 매 경기 한 골씩은 꾸준히 넣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 경기력
독일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그리스전에서 점유율을 압도하고도 마무리를 못 해 0-1로 졌습니다. 오히려 암스테르담 원정 1-1 무승부 때 경기 내용이 더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알리안츠 아레나의 대관중 앞에서 클롭이 첫 홈 승리를 노리는 무대라서 초반 강도는 확실히 올라갈 것입니다.
세르비아는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8골을 내줬고, 라인을 높게 유지하지 못한 채 계속 밀렸습니다. 상대 전적은 2008년 독일 2-1 승, 2010년 월드컵 세르비아 1-0 승, 2019년 1-1 무승부입니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바로 요비치입니다.
최종 결론
세르비아 수비진은 이번 경기에서 새로 짜인 조합이고, 독일의 압박은 이런 조합의 빌드업을 무너뜨리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독일도 신예 위주라 결정력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고, 네이션스리그 두 경기에서 1골에 그쳤습니다. 독일이 2골 차 안팎으로 이기는 2-0이나 2-1 흐름이 가장 유력하며, 양 팀이 합쳐 4골 이상을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