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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일 네이션스리그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스포츠무료중계
2026-10-01
5 hit
쿨분석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갈리는 조 1위 싸움

네이션스리그 리그 B 3라운드에서 아일랜드가 오스트리아를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다. 오스트리아는 이스라엘과 코소보를 연달아 3-1로 꺾고 2전 전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일랜드는 코소보 원정에서 0-1로 졌지만, 이스라엘 원정에서는 전반 25분 안에 세 골을 몰아치며 3-0으로 반등했다. FIFA 랭킹은 오스트리아 23위, 아일랜드 55위로 차이가 분명하다. 다만 오스트리아에게는 이번이 대회 첫 원정이라는 점이 경기의 결을 바꿀 수 있다.


 


3-4-2-1과 4-2-3-1의 상성

아일랜드는 3-4-2-1이 유력하다. 켈러허가 골문을 지키고 오셰이, 오브라이언, 키칭이 스리백을 이룬다. 좌우 윙백은 매닝과 아반콰, 중원은 나이트와 코번트리가 맡고, 최전방 패럿 뒤를 모일런과 아자즈가 받친다.


오스트리아는 4-2-3-1이다. 자비쉬츠키 앞에 베라치니크, 아펜그루버, 프리들, 뵈버가 포백을 서고, 슐라거와 자이발트가 더블 볼란치를 맡는다. 2선은 비머, 추쿠에메카, 슈미트, 원톱은 아다무다.


상성의 핵심은 측면이다. 오스트리아 풀백이 높이 올라오면 아일랜드 윙백과 2선 사이의 하프스페이스가 열린다. 하지만 수비 시 아일랜드는 윙백까지 내려앉아 다섯 명이 한 줄을 만든다. 그래서 오스트리아가 중앙에서 숫자 우위를 잡아도 페널티박스 안 공간은 좁을 수밖에 없다.


 


압박 전술과 빌드업의 충돌

랑닉 감독의 오스트리아는 볼을 잃는 순간 여러 명이 동시에 튀어나가는 전방 압박이 정체성이다. 슐라거와 자이발트가 두 번째 볼을 회수하고, 아다무가 상대 센터백의 첫 패스 방향을 끊는다.


아일랜드의 빌드업은 짧은 패스 전개보다 켈러허의 긴 킥과 패럿의 등지는 플레이에 기대는 편이다. 이 방식은 오스트리아의 압박을 한 번에 넘기는 무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세컨드볼 싸움에서 밀리면 계속 자기 진영에 갇히는 약점이 된다. 할그림손 감독은 홈에서도 라인을 무리하게 올리지 않고, 역습 한두 번에 승부를 거는 운영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예상

전력과 폼은 오스트리아가 앞선다. 하지만 주축들의 공백, 첫 원정의 부담, 아일랜드의 견고한 홈 수비 블록이 그 차이를 상당 부분 지운다. 오스트리아가 점유를 가져가고 아일랜드가 다섯 명의 수비 라인으로 버티다 역습을 노리는 흐름이 예상되며, 과거 맞대결처럼 한 골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