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 영상요청
실시간으로 문의하세요!
경험치 랭킹 ranking
  • 1  쿨유머4,072,900P
  • 2  CooLStarKing3,234,000P
  • 3  얍샵2,668,550P
  • 4  중앙정보부장2,336,200P
  • 5  우희니스타2,222,750P
  • 6  오백이1,994,700P
  • 7  윤하1,944,000P
  • 8  부르카르트1,924,000P
  • 9  르브론1,885,700P
  • 10  파블로마페오1,773,000P
스포츠 분석
[쿨티비] 9월 23일 MLB 디트로이트 워싱턴 스포츠무료중계
2026-09-22
7 hit
쿨분석




선발


켄트는 8월 중순 콜업 이후 일곱 번 연속 선발로 나서며 32이닝 남짓을 던졌고, 1승 4패 평균자책점 6.40에 머물러 있습니다. 표면 기록보다 더 걱정스러운 부분은 제구입니다. 타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볼넷을 내주는 빈도가 리그에서 손꼽히게 높고, 탈삼진은 9이닝당 7개 안팎이라 스스로 위기를 지우는 힘이 부족합니다. 수비 무관 지표가 4점대 후반으로 평균자책점보다는 낫게 나오지만, 타구 질까지 감안한 기대 실점 역시 5점대여서 운이 나빴다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등판 흐름도 기복이 심합니다. 8월 말에는 7이닝 1실점으로 커리어 최고투를 보여줬지만, 9월 초에는 3이닝 5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졌습니다. 최근 다섯 번의 선발에서 평균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이 기간 경기당 3점 이상을 내줬습니다. 볼넷이 쌓이며 투구 수가 빠르게 불어나는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구위 자체보다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느냐가 매 경기 결과를 가르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의 차이도 뚜렷합니다. 워싱턴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점대 후반으로 버텼지만, 원정에서는 8점대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각각 16이닝 정도의 짧은 표본이라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오늘이 원정 경기라는 점은 분명한 부담입니다. 휴식 간격 측면에서도 이번 등판은 4일이나 5일 휴식이 아니라 일주일 넘게 쉬고 나오는 일정이라, 감각을 되찾는 데 초반 한두 이닝이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 켄트가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비슷하게 맞는 유형이라 디트로이트가 좌타자를 셋만 배치한 것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오늘은 5이닝 전후, 3실점 안팎을 현실적인 기대치로 봅니다.   


앤더슨은 시즌 초 불펜에서 출발해 8월부터 선발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여덟 번 연속 선발로 나서며 투구 수를 70구에서 90구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3.62인데, 선발로 나선 경기만 떼어 보면 실점 억제력이 훨씬 좋습니다. 최근 다섯 번의 선발에서 25이닝 넘게 던지며 8실점에 그쳤고, 직전 등판에서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9이닝당 삼진이 9개를 넘고 피안타율도 2할 초반대라 구위로 타자를 누를 수 있는 투수입니다. 땅볼 유도 비율이 높아 장타 허용이 적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약점은 볼넷과 좌타자입니다. 우타자에게는 2할 초반대로 강하지만 좌타자에게는 2할 후반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워싱턴 타선에는 제임스 우드, 데일런 라일, 아비멜렉 오르티스, CJ 에이브럼스, 호르빗 비바스까지 좌타자가 다섯 명 들어서고, 스위치히터 키버트 루이스도 있어 앤더슨이 약한 쪽을 집중적으로 상대하게 됩니다. 다만 홈 평균자책점이 3점대 초반으로 원정보다 확실히 낫고, 야간 경기 성적은 시즌 내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5일 휴식 뒤 등판에서도 실점을 잘 묶어온 흐름이 있어, 오늘은 5이닝 전후에 1~2실점 정도가 합리적인 예상입니다. 선발 싸움은 디트로이트 쪽으로 분명히 기웁니다.   




총평



승부는 디트로이트 쪽으로 봅니다. 선발에서 앤더슨이 켄트보다 한 단계 위이고, 불펜은 그 격차가 더 큽니다. 켄트가 5회를 넘기지 못하면 워싱턴은 흔들리는 불펜으로 4이닝 이상을 버텨야 하는데, 최근 흐름을 보면 이 구간에서 추가 실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디트로이트는 앤더슨이 5이닝만 막아주면 웨그스펙, 킨리, 홀턴, 잰슨으로 경기를 매듭지을 수 있습니다. 워싱턴이 이기려면 켄트가 8월 말처럼 7이닝을 버텨주는 경기가 다시 나와야 하는데, 볼넷 비율을 고려하면 기대하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