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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9월 20일 에레디비시 아약스 엑셀시오르 스포츠무료중계
202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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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분석




반등의 두 경기, 그리고 까다로운 손님

아약스는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로 돌아와 3연승을 노린다. 홈에서 PSV에 1-3으로 진 뒤 흔들리는 듯했지만, 시타르트 원정과 빌럼 II 홈경기를 모두 5-1로 이기며 두 경기에서 10골을 몰아쳤다. 리그 6경기 승점 13점으로 4위이고,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권까지 넘볼 수 있다. 원정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승점 10점으로 6위다. 지난 라운드 위트레흐트전에서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지만, 원정 3경기에서는 2승 1무로 패가 없다. 미헬 감독도 경기 전 상대가 강도 높은 압박과 효율적인 마무리를 갖춘 팀이라며 경계했다. 이 경고가 괜한 말이 아니라는 점이 이 경기를 볼 때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이다.


 


예상 포메이션과 두 팀의 상성

아약스는 4-3-3으로 나설 전망이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키고, 포백은 가에이, 케러, 바스, 카이우 엔히키로 짜인다. 중원은 클라선, 암라바트, 브란트, 전방은 베르흐하위스와 글루크가 아로코다레를 받치는 형태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4-2-3-1이다. 판 가설이 골문에 서고 다 시우바 모레이라, 비델, 플뤼흐, 얀선이 수비를 맡는다. 하르트여스와 마이선이 더블 볼란치를 이루며, 슬리티, 예고이안, 토르스테인손이 2선에서 최전방 가든을 돕는다.


상성은 분명하게 갈린다. 아약스는 상대 진영에 머무르며 짧은 패스로 중앙을 파고드는 점유형 팀이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롱볼과 측면 폭을 활용한 역습에 강하고 공중볼 경합은 리그 최상급이다. 아약스의 약점으로는 공중볼 경합, 리드 지키기, 그리고 상대의 찬스 창출을 막는 능력이 꼽히는데, 마지막 항목은 매우 취약한 수준이다. 반면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볼 소유와 측면 수비가 약하다. 아약스가 점유율로 경기를 누르는 흐름은 거의 확실하지만, 공을 빼앗긴 직후 아약스 뒷공간이 열리는 장면도 꽤 자주 나올 구조다.


 


빌드업과 압박, 어디서 경기가 갈리나

아약스 빌드업의 출발점은 두 센터백이다. 빌럼 II전에서 케러와 바스는 각각 100개 안팎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상대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암라바트가 그 앞에서 방향을 잡아주면, 브란트와 글루크가 라인 사이로 들어가 전진 패스를 받는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가든과 예고이안이 1차 압박에 나서고, 하르트여스와 마이선이 중앙 통로를 막는 방식으로 이를 끊으려 할 것이다.


문제는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의 측면이다. 카이우 엔히키와 가에이가 높이 올라서면 얀선과 다 시우바 모레이라가 수적 열세에 놓이기 쉽다. 여기에 위험 지역에서 파울이 잦다는 약점까지 겹친다. 세트피스 공격은 아약스가 가장 자신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박스 근처에서 내주는 프리킥 하나하나가 실점 위험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오른쪽 공격 비중이 높다. 슬리티가 카이우 엔히키가 비운 뒷공간을 노리는 장면이 역습의 핵심 경로가 될 것이다.




최종 결론

현지 프리뷰들은 대체로 아약스의 홈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의 공격 리듬과 스쿼드 깊이가 근거이고, 맞대결 통산에서도 아약스가 50경기 중 39승으로 압도한다. 한편 두 팀 모두 득점원이 살아 있고 최근 맞대결이 난타전 양상이었다는 점에서, 다득점 경기를 점치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 가운데 네 경기가 4골 이상으로 끝났다.


정리하면, 아약스는 중원 장악과 측면 공략으로 최소 세 골을 만들 힘이 있다.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은 예고이안과 가든을 앞세운 역습으로 한 골 이상을 돌려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약스가 3-1이나 4-1로 이기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