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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9월 10일 NPB 요코하마 야쿠르트 스포츠무료중계
2026-09-10
3 hit
쿨분석




요코하마는 우완 후지카와 펑스케가 나온다. 8경기 선발 등판에 42.2이닝, 평균자책 3.38이다. 다만 총실점이 21점으로 자책점보다 5점 많아 실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4.43까지 올라간다. 40이닝대 표본에서 비자책 5점은 무게가 상당히 크다. 최근 3경기는 4.1이닝 5실점으로 흔들린 뒤 6이닝 1실점, 5.1이닝 1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안정됐다. 홈 3.68, 원정 3.05로 원정이 더 좋지만 홈 표본이 22이닝뿐이라 해석의 폭이 좁다. 야간 3.31로 시간대는 문제가 없다.


후지카와의 강점은 명확하다. 우타 상대 피안타율이 .205로 극단적으로 낮고, 9이닝당 피홈런이 0.21개에 불과하다. 땅볼 유도가 9.91개로 뜬공 8.23개를 웃도는 땅볼형이라 구장 영향을 덜 받는 유형이기도 하다. 반대로 삼진은 9이닝당 5.91개로 적어 타구를 야수에게 맡기는 스타일이고, 그만큼 수비와 운의 개입 여지가 크다. 실제로 비자책이 다섯 점이나 나온 배경도 여기에 있다. 야쿠르트전 통산은 2경기 2승 무실점으로 완벽하다. 좌타 상대는 .242로 우타 상대보다 확실히 무르다.



야쿠르트는 우완 요시무라 코지로가 나선다. 올해 1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가 105.1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 4.61, 실점은 56점이다. 자책 기준보다 실점 기준이 조금 높아 수비까지 포함한 실점률은 4.78 언저리에서 형성된다. 최근 3경기 흐름은 기복이 뚜렷하다. 7이닝 6실점으로 얻어맞은 뒤 5이닝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고, 직전 등판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다시 살아났다. 이닝 소화 자체는 안정적이어서 선발 한 번에 평균 5.8이닝을 책임진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구장에 따라 얼굴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이다. 홈에서는 평균자책 5.96으로 무너지는 반면 원정에서는 3.47까지 내려간다. 이닝 배분도 원정이 57이닝으로 홈보다 많아 표본이 얇지도 않다. 오늘은 원정이라 이 스플릿이 야쿠르트 쪽에 유리하게 작동한다. 다만 시간대는 반대다. 낮경기 3.86, 야간 4.73으로 밤에 확실히 나빠지는 유형이고 오늘은 야간이다.






두 선발 모두 5회 전후에 내려갈 공산이 크고, 타자 친화 구장에서 양 팀 불펜이 4이닝 안팎씩을 나눠 던져야 한다. 요코하마 불펜은 잠글 수 있지만 야쿠르트의 중간 계투가 실점을 헌납할 확률이 높고, 야쿠르트 타선도 우완 상대 최근 10경기 장타율 .414로 반등 조짐이 있어 일방적인 영봉 전개는 그리기 어렵다. 요시무라의 피홈런과 요코하마 중심 우타의 조합, 최근 이 구장 10경기 평균 9.70점이라는 배경까지 더하면 기준점 7.5는 넘어설 여지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