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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즈 치좀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마지막이 보이는 행보다. 뉴욕 양키스가 재즈 치좀 주니어(29)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치좀 주니어가 시장에 나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은 3일(이하 한국시각) 원소속 팀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8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랜디 아로자레나를 비롯해 스즈키 세이야, 브랜든 로우, 트레버 로저스, 애드리안 모레혼, 데이비드 베드너, 제이크 바우어스, 라이언 제퍼스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반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치좀 주니어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치좀 주니어가 이적하더라도 지명권 소득을 얻지 못한다.
그럼에도 뉴욕 양키스가 치좀 주니어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은 이유는 완전한 결별을 위해서다. 치좀 주니어가 덜컥 받아들이기라도 하면 곤란하기 때문.
또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같은 날 뉴욕 양키스와 치좀 주니어가 결별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가 치좀 주니어와 계약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는 치좀 주니어와 결별한 뒤, 2027시즌 앤서니 볼피-호세 카바예로를 2루수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7년 차의 치좀 주니어는 이번 시즌 137경기에서 타율 0.231와 19홈런 55타점 69안타, 출루율 0.312 OPS 0.711 등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성적. 개막 전 최우수선수(MVP) 수상은 물론 50홈런-50도루를 언급한 것은 허세에 지나지 않았다.
또 치좀 주니어는 경기 도중 헬멧을 내리치거나 막대사탕을 물고 나서는 등의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라 구단과 팬 눈 밖에 났다.
결국 치좀 주니어는 뉴욕 양키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지 못한 채 FA 시장으로 나갈 전망. 치좀 주니어가 2027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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