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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개인 통산 5번째이자 4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노리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성적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동시에 MVP에서도 멀어지고 있다.
LA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의 7이닝 2피안타 1실점 역투 속에 6-1로 승리했다. 이번 3연전 2승 1패 마무리.
단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할 오타니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LA 다저스 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이에 오타니는 이날까지 시즌 131경기에서 타율 0.280과 30홈런 80타점 86득점 138안타, 출루율 0.380 OPS 0.910 등을 기록했다.
물론 뛰어난 성적. 하지만 MVP를 노리기에는 부족하다. 여기에 오타니가 남은 시즌 동안 정상적으로 투타 겸업을 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여기에 오타니의 이달 성적은 타율 0.240 출루율 0.322 OPS 0.795에 불과하다. 오타니의 타격 성적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
반면 MVP 0순위로 뛰어 오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의 30일까지 월간 성적은 타율 0.278 출루율 0.371 OPS 1.056에 달한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현재 36홈런-32도루로 40-40 클럽 가입 가능성이 열려있다. 여기에 압도적인 수비 수치로 FWAR 10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타니의 MVP 수상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 오타니가 현재의 열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9월 대폭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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