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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파죽의 7연승 행진을 달렸다. 하지만 김하성(31)은 침묵했다.
애틀랜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애틀랜타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맷 올슨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지난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7연승 행진.
애틀랜타는 이전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에 빠졌으나, 최근 7연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하지만 김하성은 애틀랜타의 승리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후 9회 대타와 교체.
이에 김하성은 이날까지 타율 0.081 출루율 0.177 OPS 0.258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수비에서 실책이 나오지 않았으나, 타격은 끝내기 안타 이후 다시 침묵 중.
애틀랜타는 연봉 2000만 달러짜리 선수인 김하성을 어떻게든 살려보려 하는 중. 하지만 김하성의 방망이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김하성의 타격 부진은 타율과 장타 수치가 같다는 점에서 크게 드러난다.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장타가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3회 션 머피의 선제 2점포와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가 6 2/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2-1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후 애틀랜타는 8회 딜런 리가 1실점해 2-2 동점을 내줬으나, 연장 10회 승부치기에서 올슨이 끝내기 안타를 때려 승리했다.
애틀랜타의 5번째 투수 빅토르 메데로스는 승부치기 상황에서 실점 없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번재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 콜로라도 2번째 투수 라이언 펠트너는 6회부터 9회까지 3이닝 무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부치기 상황에서 점수를 내줘 패전을 안았다. 단 자책점은 아니다.
애틀랜타는 오는 9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전반기 때 취소된 경기를 치른 뒤, 2일과 3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2연전을 가진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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