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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4경기 연속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와 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단 팀은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에게 꽁꽁 묶이며, 1-7로 패했다. 8회 터진 이정후의 적시타가 유일한 득점을 만들었다.
이정후는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제 몫을 다했다. 2경기 연속 안타이자 9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
또 이정후가 3출루 경기를 만든 것은 지난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무려 11경기 만이다. 서서히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
이정후는 1회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이후 6회에는 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또 이정후는 팀이 0-5로 뒤진 8회 2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바뀐 투수 테일러 클라크에게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단 샌프란시스코는 9회 2점을 더 내준 뒤, 마지막 공격에서 삼자범퇴를 당하며 1-7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맷 윌킨슨은 6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반면 켈리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을 올렸다. 켈리는 이날 호투로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양 팀의 더블헤더 2차전은 오전 11시 5분 플레이볼 된다. 이정후는 더블헤더 2차전에도 팀의 클린업 트리오에 배치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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