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자신의 첫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질주 중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가 힘차게 날아올랐다. 크로우-암스트롱이 점점 MVP에 다가가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2차전.
이날 시카고 컵스는 6방의 홈런을 앞세워 17-5로 크게 승리했다. 총 19안타 17득점. 이에 시카고 컵스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특히 시카고 컵스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크로우-암스트롱은 6타수 4안타(3홈런 6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자신의 커리어 첫 1경기 3홈런.
크로우-암스트롱은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린 뒤, 2회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이어 4회에는 우익수 방면 안타. 단 세 타석 만에 3안타 경기.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7회 다시 담장을 넘기며 이날 경기에서만 무려 타점 6개를 추가했다. 이후 9회 수비를 앞두고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날까지 시즌 경기에서 타율 0.282와 36홈런 89타점 97득점 147안타, 출루율 0.377 OPS 0.944 등을 기록했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의 FWAR은 9.1로 상승했다. MVP를 놓고 경쟁 중인 오타니 쇼헤이(투타 합계 7.0)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점점 오타니와의 MVP 경쟁을 마무리하고 있는 모습. 크로우-암스트롱이 펄펄 날아오른 날, 오타니는 4타수 1안타(단타)에 그쳤다.
오타니가 현 상황에서 크로우-암스트롱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투수로 복귀해 많은 경기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상 어렵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