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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NLWC 3차전 등판의 대가’ 애틀랜타, 2G 연속 오프너 ‘세일 출격 X’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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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구원 등판의 후폭풍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덮쳤다. 에이스 크리스 세일(37)이 중요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애틀랜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는 애틀랜타에 매우 중요한 경기. 애틀랜타는 지난 4일 열린 1차전에서 3-5로 패했기 때문. 5전 3선승제 단기전에서 2패는 곧 사실상 탈락을 의미한다.

이에 애틀랜타는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중요한 경기에 에이스 세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우지 못했다. 레이 커가 오프너로 출전.

이는 세일이 지난 2일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 구원 등판했기 때문. 당시 세일은 1 1/3이닝 동안 21개의 공을 던졌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세일을 이틀 휴식 후 마운드에 올리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구원 등판이 없었다면, 이날 선발투수는 세일.

크리스 세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승자 독식 경기에서 에이스가 구원투수로 나서는 일은 드물지 않다. 하지만 당시 애틀랜타는 6-2로 앞선 상황.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반면 LA 다저스는 지난 4일 타릭 스쿠발에 이어 이날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애틀랜타는 이제 커의 호투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커는 지난 2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 오프너로 나서 3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만약 애틀랜타가 오프너 작전으로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오히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7일 3차전에 에이스 세일이 나서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구원 등판으로 매우 중요한 경기에 에이스를 기용할 수 없게 된 애틀랜타. 이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