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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A 다저스, 5년 연속 NL 서부지구 우승…3년 연속 WS 제패 도전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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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다저스 선수단이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전서 8-2로 승리하고 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시내티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LA 다저스가 5년 연속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6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93승60패)는 매직넘버 1을 지우고 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022년부터 5년 연속이자 통산 24번째 지구 우승이다.

그뿐만 아니라 2013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중 2021년을 제외한 13차례나 지구 우승을 거머쥐며 MLB 대표 강팀임을 공고히 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3이닝을 안타와 볼넷 없이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이후 블레이크 트레이넨(1이닝 1실점), 랜던 낵(4이닝 무실점), 세스 할보르센(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지며 신시내티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서는 카일 터커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맥스 먼시(4타수 2안타 2타점), 프레디 프리먼(3타수 2안타 1타점), 미겔 로하스(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가 힘을 보탰다. 4회까지 7-1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WS)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평가받는 우리를 향한 기대치는 크다”면서도 “그건 다저스에 합류할 때부터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부터 다저스를 이끌고 있다.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 김혜성(27) 등 국내 선수들도 지도했다. 지난 시즌 WS 우승의 일원이었던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 코메츠서 뛰고 있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매년 시즌을 치르다 보면 당장의 상황에 매몰돼 전체적인 관점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며 “올해 우리도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생각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어떤 모습으로 10월을 맞이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다저스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WS 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전서 8-2로 승리하고 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뒤 샴페인을 터트리고 있다. 신시내티ㅣAP뉴시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