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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사실상 첫 진기록 탄생?’ PCA, ‘MVP-통합 홈런왕에 40-40도 조준’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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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자신의 첫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사실상 확정 지은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 시카고 컵스)이 사실상 역대 최초 진기록의 주인공이 될까.

크로우-암스트롱은 18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53경기에서 타율 0.282와 44홈런 105타점 115득점 167안타 37도루, 출루율 0.375 OPS 0.956 등을 기록했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은 FWAR 10.4와 wRC+ 159 등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현역 메이저리그 외야수 중 가장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크로우-암스트롱이 남은 9경기에서 만약 도루 3개를 추가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대 7번째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또 크로우-암스트롱이 1개 차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 있는 카일 슈와버(33,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칠 경우, 역대 2번째 진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이는 MVP 수상, 통합 홈런왕 등극, 40-40 클럽 가입을 동시에 하게되는 것. 이는 지난 1988년 호세 칸세코만이 달성한 진기록이다.

단 칸세코는 금지 약물과 관련된 선수.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이 이 기록을 달성하게 될 경우, 사실상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가 된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이달에만 벌써 6개의 홈런을 때렸다. 또 17일에는 멀티홈런.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또 도루 3개 역시 마음먹으면 홈런왕 등극보다 더 쉬운 일. 도루는 안타나 볼넷이 나오지 않아도 내야땅볼 등으로 1루에 나간 뒤 시도할 수 있다.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로우-암스트롱의 이번 시즌 도루 성공률은 84.1%다. 평균보다 훨씬 높은 성공률.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의 40-40 클럽 가입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 시카고 컵스는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 1~3위를 놓고 경쟁 중. 이에 크로우-암스트롱은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할 전망.

시카고 컵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시내티 레즈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이후 23일부터 25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 홈 3연전, 26일부터 28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즉 남은 9경기 중 6경기를 5할 승률 이하 팀과 치르게 되는 것. 이는 크로우-암스트롱의 기록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