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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1세기 첫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김혜성(27)의 자리는 없었다.
김혜성은 현재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 중이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트리플A 82경기에서 타율 0.267와 3홈런 30타점 57득점 84안타 15도루, 출루율 0.334 OPS 0.683 등을 기록하는데 그친 것.
특히 김혜성이 볼넷 33개를 얻는 동안 당한 삼진은 무려 90개. 트리플A에서도 기대 이하의 타격 성적을 내는 중. 이에 메이저리그 콜업이 없는 것이다.
김혜성은 지난 4월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은 뒤, 5월 말까지 43경기에서 타율 0.259 출루율 0.323 OPS 0.651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성적이 더 하락한 모습. 이에 LA 다저스는 김혜성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확장 로스터 기간에도 콜업에 대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 알렉스 프리랜드, 미겔 로하스, 토미 에드먼이 미들 인필더와 중견수를 소화하고 있다. 김혜성이 끼어들 자리가 사실상 없는 것.
이에 김혜성은 지난해와 달리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대로 트리플A에서 이번 시즌을 마감할 전망.
김혜성은 지난 2025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보장 계약은 이제 1년 남았다.
좀처럼 트리플A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김혜성이 2027시즌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타격에서 확실한 반전을 보여줘야 한다.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선수층이 깊은 팀. 지금과 같은 타격으로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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