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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9월 타율 0.304-출루율 0.407’ 김하성의 부활 ‘2027 ML 잔류 가능성↑’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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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내년을 장담할 수 없었던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희망이 생기고 있다. 김하성이 이달 들어 타격감 회복을 알리고 있다.

애틀랜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애틀랜타는 경기 막판 구원진이 크게 무너지며 4-9로 패했다. 단 애틀랜타는 이번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둬, 사실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애틀랜타는 이날까지 88승 62패 승률 0.587을 기록해 지구 2위 필라델피아에 5경기 차 앞서 있다. 남은 12경기 안에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

김하성은 이날 애틀랜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으나 볼넷 2개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또 최근 4경기 연속 출루.

이에 김하성은 이달 나선 9경기에서 타율 0.304와 출루율 0.407을 기록했다. 장타가 뒤따르는 타율과 출루율은 아니나 생존 걱정에서 벗어날 수준은 충분히 된다.

김하성은 지난달 말 LA 다저스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리기 전까지 시즌 타율 0.066 출루율 0.165 OPS 0.23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2027시즌 보장 계약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달 들어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으로 2027시즌을 기대케 하고 있다.

물론 시즌 성적은 타율 0.131 출루율 0.218 OPS 0.359 등으로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지난달 말에 비하면 크게 상승한 것만은 확실하다.

이제 애틀랜타는 오는 15일부터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을 가진다. 아직 내셔널리그 2번 시드 경쟁이 남아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애틀랜타는 현재 지구 1위 3개 팀 중 3위. 2위 LA 다저스와는 2.5경기. 남은 일정상 뒤집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덕배
2026-09-15 00:03
1,200 P
28일째 개근하셨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