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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결국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의 3차전 선발 명단 제외는 없다.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 나선다.
미국 디 애슬레틱 등은 오타니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예정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3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14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곧 회복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또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자신의 회복에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즉 오타니의 3차전 선발 출전은 선수 자신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선수는 언제든 경기에 나서고 싶어하는 존재. 앤서니 렌던이 특이한 경우다.
하지만 문제는 오타니의 성적.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0.150 출루율 0.261 OPS 0.411로 매우 좋지 않은 상황.
지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4타수 2안타. 또 NLCS 7타수 1안타. 또 안타 3개 모두 단타.
특히 오타니는 지난 13일 경기에서 아웃된 뒤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무릎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분석이 많다.
이에 LA 다저스가 NLCS 2차전에서 패한 지난 13일, 오타니의 3차전 선발 출전 명단 제외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오타니는 출전 강행을 택했다. 물론 선수 기용 권한은 감독에게 있으나,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의 의견을 묵살하기는 쉽지 않다.
오타니는 타격 부진과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출전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만약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할 경우, 책임은 오타니가 질 수밖에 없다.
조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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