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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머리 터지는 로버츠’ 오타니만 문제가 아냐 ‘팀 전체가 멘도사 라인’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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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티비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심각한 부진으로 선발 명단 제외가 언급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2). 하지만 LA 다저스 패배의 이유가 오타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LA 다저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밀워키 구원진 공략에 실패한 끝에 4-7로 패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

이에 LA 다저스는 NLCS 1, 2차전에서 모두 패해 사면초가에 몰렸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 OPS 0.411의 오타니에게 화살이 날아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LA 다저스의 부진 원인은 오타니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타선 전체가 차갑게 식었다. LA 다저스의 이번 포스트시즌 팀 타율은 0.193에 불과하다.

또 출루율 0.263 OPS 0.591로 많은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의 타율 역시 0.227와 0.238에 불과하다.

물론 베츠와 프리먼은 각각 출루와 장타 부분에서 오타니에 비해 나은 모습. 하지만 베-오-프 트리오로 활약할 당시와는 거리가 멀다.

여기에 장타력을 지닌 포수 윌 스미스는 타율 0.043 출루율 0.083 OPS 0.127에 그치고 있다. 밀워키 구원진을 공략하지 못한 이유는 전체적인 침체에 있다.

밀워키 3-4번 선발투수가 LA 다저스에 밀리는 것은 사실. 하지만 LA 다저스 타선이 밀워키 구원진을 공략하지 못하면 승리를 가져오기 어렵다.

오타니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이기 때문. 하지만 LA 다저스 타선은 오타니를 제외하고도 분명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덕배
2026-10-14 15:25
29,200 P
57일째 개근하셨습니다.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