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NC는 선발 투수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지며, 다음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이번 경기에선 에릭 요키시(3승 3패, 평균자책점 6.29)가 시즌 4승을 목표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14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요키시는 4.1이닝 동안 9실점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했고, 그 후 연이은 우천 취소로 인해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게 되었다. 요키시는 원정에서는 SSG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홈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이처럼 창원에서의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전날 경기에서 NC 타선은 박종훈과 노경은을 상대로 김형준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단 2점에 그쳤다. 홈에서 박종훈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 이 팀에서 공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데이비슨의 홈런포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3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도 한계를 드러내며 경기 후반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SSG
반면, SSG는 홈런포를 앞세워 가을 야구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로 나설 로니스 엘리아스(6승 7패, 평균자책점 4.32)는 시즌 7승에 도전하며 마운드에 오른다. 그는 21일 KT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에 중요한 승리를 안겨주었다. 엘리아스는 NC를 상대로 지난 1일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배했지만, 최근 그의 투구 폼을 보면 이번 경기도 6이닝은 무난히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SSG 타선은 하트와 김진호를 공략하며 3점 홈런 두 방을 포함해 총 8점을 올렸는데, 이는 SSG 타선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SSG는 홈런에 의존한 공격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또한, 4.1이닝 동안 1실점으로 버틴 SSG의 불펜은 투혼을 발휘하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NC의 선발 하트가 SSG의 강력한 홈런포에 무너진 점은 이번 경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요키시는 창원에서 유독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해왔고, 반대로 엘리아스는 최근 꾸준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NC 타선은 전날 박종훈을 상대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만큼,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SSG가 승리에 더욱 가까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