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야나기 유야)
야나기 유야는 올 시즌 1군 7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99, 45%이닝, 41탈삼진, 11볼넷, WHIP 1.15, 피안타율 .238을 기록 중인 우완 선발이다. 완봉승 1회와 퀄리티스타트 6회를 만들었고, 피홈런도 2개뿐이라 시즌 전체 안정감은 분명하다. 포크볼은 피안타율 .194, 헛스윙률 25.6%, 탈삼진 13개로 결정구 역할이 좋고, 떨어지는 슬라이더도 피안타율 .190으로 효율적이다. 다만 5월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18, WHIP 1.50, 피안타율 279로 주자 허용이 늘었고, 좌타자 상대로 볼넷 10개를 내준 점은 후반 운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토쿄 야쿠르트 스왈로즈(타카나시 히로토시)
타카나시 히로토시는 올 시즌 1군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00, 36이닝, 29탈삼진, 6볼넷, WHIP 1.22, 피안타율 .266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3회이며,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중심으로 투구 비중이 뚜렷하다. 포심은 평균 145.9km, 피안타율 .216, 탈삼진 15개로 가장 안정적인 구종이고, 포크볼도 탈삼진 10개를 만들며 두 번째 축을 맡고 있다. 주니치전에서는 5%이닝 4실점 2자책으로 완벽하지 않았지만, 직전 히로시마전 6이닝 1실점 무사사구 투구로 반등했다. 다만 피홈런 3개가 모두 좌타자에게 나온 점은 체크가 필요하다.
야나기는 평균자책점 1.99와 6차례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누적 지표는 타카나시보다 좋다. 그러나 5월 들어 WHIP와 피안타율이 올라갔고, 주니치 타선이 최근 3경기 1득점에 묶였다는 점이 승부 예측의 핵심이다. 전날 주니치는 12회 무승부로 불펜 5명을 소모했고, 야쿠르트는 4-2 승리 과정에서 불펜 3명만 사용해 후반 운영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 선발 초반은 접전으로 흐를 수 있지만, 타선 응집력과 계투 여력에서 앞서는 야쿠르트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