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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1월 1일 KBL 서울삼성 부산KCC 스포츠중계
2025-11-01
362 hit
쿨분석



서울 삼성의 프론트코트 역시 최근 상승세의 핵심 동력이다. 앤드류 니콜슨과 케렘 칸터, 두 외국인 선수의 시너지가 돋보인다. 니콜슨이 내외곽을 오가는 주득점원 역할을 한다면 (현대모비스전 21점, SK전 16점), 칸터는 골밑에서 궂은일과 리바운드를 책임지며 더블더블(SK전 19점 11리바운드)을 기록하는 등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삼성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토종 빅맨 이원석의 성공적인 복귀다. 그는 부상에서 돌아온 SK와의 'S-더비'에서 10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원석의 가세는 단순히 높이를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그가 골밑에서 버텨주면서 니콜슨과 칸터는 공격에서 더 넓은 활동 반경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고, 팀 수비의 안정감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




부산 KCC는 이론상 리그 최강의 프론트코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팀의 중심을 잡는 외국인 선수 숀 롱은 이미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고양 소노 전에서 20득점 16리바운드, 창원 LG 전에서는 2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여기에 국가대표 포워드 송교창은 다재다능함으로 힘을 보탠다. 그는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도 높은 공헌도를 보이며 KCC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가장 결정적인 변수는 바로 주장 최준용의 복귀다. 시즌 초반 2경기에서 평균 15.5점 7.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다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그가 이번 삼성전을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은 KCC에게 천군만마와 같다. 





경기 템포는 양 팀의 상반된 스타일이 충돌하는 '주도권 싸움'이 될 것이다. 삼성은 빠른 트랜지션을 통해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외곽슛 기회를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반면 KCC는 하프코트에서 숀 롱과 송교창의 높이를 활용한 포스트업 공격을 통해 안정적으로 득점을 쌓고, 강력한 리바운드로 삼성의 속공을 저지하려 할 것이다. 경기가 다득점 양상으로 흐르면 삼성에게, 저득점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흐르면 KCC에게 유리하다. 벤치 싸움에서는 최준용의 복귀가 또다시 변수로 작용한다. 그의 복귀는 기존에 주전으로 뛰던 장재석과 같은 선수를 벤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이는 KCC의 벤치 전력을 급격히 강화시키는 '나비 효과'를 가져온다. 삼성 역시 이관희, 구탕 등 좋은 벤치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전급 선수가 벤치에서 출격하는 KCC의 벤치 뎁스는 상대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

  대풍왕
2025-11-13 23:15
662,150 P
1일째 개근하셨습니다.
오바 날까?
  윤하
2025-11-07 17:40
1,742,000 P
93일째 개근하셨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