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임관식 감독의 데뷔전은 패배였다.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면서 반등을 시도하는 안산이다. 연승 이후 3경기째 승리하지 못했으나 조금씩 팀이 안정감이 생기고 있다. 내부 문제를 수습했고 정식 감독이 부임하면서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수습되고 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프로팀 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임관식 감독은 백포를 사용하면서 팀 전술에 변화를 시도했다. 2명의 볼란치를 배치하고 역습 상황에서 날개 듀오가 빠르게 올라간다. 다만 외국인 선수가 부족한 팀 특성상 현재의 변화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팀의 체급 차제가 워낙 떨어지는 편이다.
부천
부천이 반등에 성공했다. 3경기에서 승점 7점을 가져오며 다시 선두권에 합류했다. 루페타 - 김보용 신입생 듀오의 활약에 득점 1위 안재준의 복귀로 부천이 흐름을 탔다. 최근 3경기 5득점 2실점으로 배런스가 좋다. 애초에 수비는 좋았던 팀, 7월 한 달간 굉장히 많은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지만 부천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통 스트라이커인 루페타가 박스 안을 지키고 2선 공격수 김보용, 안재준 등이 적극적으로 침투하면서 득점 공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안산을 상대로는 맞대결 4연속 무패, 연승에 도전하며 순위 상승을 노린다.
부천의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안산이 승점 1점 정도는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그래도 안방에서는 승점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던 안산이고 감독 교체 효과와 달라진 팀 분위기로 부천을 상대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부천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으로는 파괴력은 떨어지는 팀이고 원정에서 경기 운영을 소극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꽤 견고한 안산의 수비를 공략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