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파블로 로페즈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텍사스를 상대로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했고, 승, 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무려 11출루를 허용하면서 부진했고, 타선지원 덕분에 패전은면했다. 하지만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5연속 퀄리티스타트에 4연승 중이었고, 텍사스의 컨택율을 봤을 때 사실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 로페즈가 워낙 포심 비중이 높아서 뱃 스피드가 빠른 팀 상대로는 고전할 수도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그렇지 않다. 일단 장타력을 가진 좌타자가 적고, 로페즈가 포심의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상대다. 8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1.80까지 내려와 있고, 30이닝동안 4볼넷/31삼진의 엄청난 비율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클리블랜드
개빈 윌리엄스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LA다저스를 상대로 4.1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삼진을 5개나 잡긴 했지만 포심, 슬라이더 위주의 단순한 패턴을 보여주는 투수는 컨택율이 높은 팀에게는 고전할 수밖에 없다. 지난 경기도 두 구종만 80%를 던졌고, 정타 허용이 상당히 많았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64이닝에 불과하고, 경험을 쌓는 기간이기 때문에 업다운은 심할 것이다. 사실 지난 경기도 2회까지는 내용이 좋았고, 한 이닝에 무너졌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불안하다. 좌타
미네소타의 승리가 예상된다 클리블랜드가 남은 기간을 유망주 투수들의 경험을 쌓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고, 개빈 윌리엄스도 아주 큰 실점이 아니라면 오래 던지게 할 확률이 높다. 결국 포심, 슬라이더의 단순한 패턴을 상대로 미네소타 타자들의 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고, 핸승까지 노려볼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