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파노니가 선발투수다.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5.2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3실점 이하의 경기를 해주고 있고,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이미 NC상대로 5이닝 무실점의 경기를 했던 경험이 있고, 커터를 통해서 약한 타구를 유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크지는 않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커터는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고, 좌타자 상대로는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슬라이더가 위협적이다. 커터, 슬라이더로만 타자들을 제압할 수 있는 유형이라 이번 경기도 무난한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NC가 컨택율이 워낙 높은 팀이라 이닝소화가 많지 않을 수는 있다.
NC
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투수인 이재학 뒤에 나와서 3이닝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서 내용이 워낙 좋았고, 포심을 30% 이상 던지면서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신민혁은 변화구 비중이 너무 높았던 선수였고, 변화구를 80% 이상 던질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포심이 3~40% 선에서 유지된다면 타자들의 헛스윙을 더 많이 유도할 수 있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도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경기를 했고, 실점이 많은 경기는 아닐 것으로 본다. 이번 경기도 5이닝 정도가 목표다.
KIA의 승리가 예상된다. 근소한 차의 대결이 될 것 같지만 NC상대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확실한 구종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결국 승리할 확률은 높다. 그리고 하루를 쉬면서 불펜을 활용할 여지는 더 생겼다. 1점차 승부도 가능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