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
홀만트를 필두로 꽤 많은 주전들이 팀을 떠났다. 그러나 레체는 2경기에서 1승1무다. 지난 시즌 리그 2위 라치오를 잡았고 컨퍼런스 리그 결승까지 올라갔던 피오렌티나와 2-2로 비겼다. 기대 이상으로 공격이 날카롭다.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이다. 지난 시즌 경기당 0.9골을 기록했던 레체가 달라졌다. 여전히 볼을 소유하면서 본인들이 경기를 주도하는 팀은 아니다. 그러나 스트레페자를 향한 롱볼 공격은 여전히 위력적이고 사이드에서 상대 수비의 배후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굉장히 위력적이다. 라치오와 피오렌티나 모두 배후 공간을 노출하는 팀이었고 이들은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했다. 과정에서의 세밀함은 부족한 편이지만 폭발력이 있다. 압박 이후의 전환 과정도 빠르고 날카로운 편, 다만 밀집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은 확인해야 한다. 앞서 2경기의 기대 득점(XG 값)이 2골을 넘기지 못했음에도 4골이 터졌다는 점에서 많은 행운이 따른 경기들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결장 확정
출전 여부 불투명
살레르니타나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지진 않았지만 승점 3점도 없다. 시즌 초바부터 칸드레바의 폼이 환상적이다. 팀이 터뜨린 3골에 모두 관여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살레르니타나는 승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칸드레바의 전진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킨 디아의 몸도 좋고 오초아 골키퍼 역시 건재하다. 하지만 역시 체급이 문제다. 수비 과정에서는 오초아 골키퍼의 활약이 필요했고 공격 과정에서는 디아와칸드레바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윙백 라인에서의 생산성을높여야 하며 미드필더들의 득점 지원도 필요하다. 디아와 칸드레바가 부진하면 대안이 없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굉장히 오랜 기간 무패를 이어가며 극적으로 잔류에성공했지만 결국 승점 3점, 승리를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다. 지난 시즌 무승부 비율이 50%에 가깝게 육박했던 팀이다. 조금 더 노련한 경기 운영이 필요해 보인다.
결장 확정
마지오레 [CM] 다닐리우크(CB]
레체와 비교하면 공격적인 성향이 보이는 살레르니타나다. 하지만 이들 역시 기본적인 전술 컨셉은 수비가 우선이고 원정 경기에서는 라인을 높이지 않는 편이다. 레체의 공격 패턴이 먹히기 어려운 경기라고 본다. 후방에 공간을 내주지 않기 때문에 침투에 강점을 가진 공격진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기다. 하지만 레체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팀이고 살레르니타나 역시 몇 가지의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 팀이다. 양팀 모두 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로는 득점을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다. 서로의 수비 라인을 공략하기가 어려운 경기라고 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