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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2월 17일 NBA LA클리퍼스 뉴욕 스포츠무료중계
2023-12-16
679 hit
쿨분석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에 8점 차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리며 시즌 14승 10패가 됐습니다. 폴 조지가 부상으로 결장해 100%의 전력은 아니었지만 전반에 잡은 주도권을 바탕으로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는데 하든과 레너드가 함께 뛰는 선발 라인업의 가치가 조금씩 보이고 있는 상황. 여전히 트레이드로 바툼과 모리스, KJ 마틴과 코빙턴이 모두 이적하고 백업 센터인 메이슨 플럼리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생긴 뎁스 문제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타이스의 합류와 테렌스 맨의 부상 복귀, 신체조건 좋은 윙맨인 코비 브라운의 활용으로 조금씩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뉴욕은 피닉스에 17점 차 승리를 거두고 시즌 14승 10패가 됐습니다. 주전 센터인 미첼 로빈슨이 발목 부상으로 빠져 있어 100%의 전력은 아니었는데 화력전 흐름에서 나름대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고 4쿼터에 주도권을 잡으며 역전을 만들어낸 것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브런슨과 랜들이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디빈첸조와 그라임스, 조쉬 하트 같은 자원들이 윙 라인에서 에너지를 보태는 것과는 별개로 안정감 있던 수비가 최근 흔들리고 있다는 건 고민거리입니다.



클리퍼스의 경우 하든 합류 후 첫 승을 따낸 경기부터는 14경기 기준 11승 3패를 기록했을 만큼 흐름이 꽤 좋은데 윙 라인의 에너지가 많이 올라온 것도 고무적이고 지금 멤버들에 맞는 로테이션도 찾은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 폴 조지의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 요소가 있기는 해도 하든과 레너드라면 원투펀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줄 수 있고 직전 경기처럼 아미르 커피를 선발로 기용했을 때 로테이션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도 증명됐습니다.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원정에서 치러야 하는 뉴욕은 브런슨이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팀을 지탱하고 있지만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130점 이상 실점하고 있을 만큼 탄탄했던 수비 조직력이 로빈슨의 부상 이후 완전히 무너져 있습니다. 올 시즌 백투백 일정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배럿의 야투 효율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어 클리퍼스가 화력전 양상에서 승리를 가져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