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는 안방에서조차 5할 승률이 간당간당한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애틀랜타 호크스와 안방에서 2연전을 치렀는데, 기복 심한 3점슛 효율로 인해 1승 1패에 그치고 말았다. 두 경기 모두 잡았어야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14일 경기에서는 3점슛이 미친 듯이 터졌지만 16일 경기에서는 지독하게도 안 들어갔기 때문이다. 랩터스는 리그 전체에서 3점슛을 가장 못 넣는 팀 중 하나다. 그리고 이로 인해 매경기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벽돌맨들이 많아 외곽슛 문제가 심각하다. 공격 시스템을 어느 정도 손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샬럿 호네츠는 최근 네 경기에서 모조리 패했다. 17일 식서스전에서는 무려 53점차로 박살나는 등 프로팀으로서 엄청난 망신을 당했다. 게다가 부상자들도 대거 발생했다. 이미 라멜로 볼과 마크 윌리엄스가 못 나오는 상황에서, 고든 헤이워드와 PJ 워싱턴, 테리 로지어, 이시 스미스 등이 부상을 입은 상태다. 로지어와 스미스는 출전 가능. 다른 선수들은 결장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샬럿이 브랜든 밀러, 테리 로지어, 마일스 브릿지스 등을 앞세워 외곽슛 효율을 끌어올리려 하겠지만, 페인트존 공격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완패를 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는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최소 119점 이상을 허용한 바 있다. 지난 세 경기에만 놓고 보면 모두 125점 이상의 고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최근 들어 경기 템포를 끌어올리고 있고, 이를 통해 고득점과 고실점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샬럿은 NBA 30개 구단을 통틀어 수비 효율성 지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람 아닌 수비하면 역시 '사람샬럿'이다. 지난 몇 시즌 동안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다. 또, 올시즌 양팀의 첫 번째 맞대결이 최종 스코어 합계 235점으로 끝났음을 잊지 말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