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경기에서는 0-5로 대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예견이 된 매치였다고 할 수 있는데, 호주전에서 0-7로 패했고, 당시 경기에서 상대 전개와 측면 크로스와 컷백에 속수무책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방글라데시가 웬만한 전개가 되는 팀을 상대로는 수비가 매우 흔들릴 가능성이 높았고, 그것이 현실로 이뤄진 매치였다고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이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전개 능력을 생각하면, 2차전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카타르를 상대로 아시안컵 첫 실점을 안긴 팀도 팔레스타인이었던 만큼, 전개 능력에서는 생각보다 괜찮은 역량을 보여준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골을 넣는 능력에서는 기복이 있다는 평이나, 홍콩과 방글라데시 같은 약체를 상대로는 여지 없는 모습입니다.
팔레스타인의 핸디캡 승리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글라데시가 상대 전개에 대응하는 모습이 너무 아마추어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팔레스타인이 이미 아시안컵 레벨에서는 전개 능력을 보여준 바 있고, 결정력도 약체 상대로는 자비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