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 선발투수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롯데에선 제레미 비슬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시즌 NPB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모두 이 경기가 시즌 데뷔전이다.
전날 경기 리뷰
롯데가 6-3으로 이겼다. 1회초 1사 1루에서 윤동희의 투런 홈런으로 선제 리드를 잡았다. 7회초 빅토르 레예스의 투런, 8회초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6-0까지 앞섰다. 안타 11-8, 홈런 3-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무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3실점으로 패전.
2025 시즌 리뷰
삼성은 74승 68패 2무로 정규시즌 4위에 올랐다. 전반기에 5할 승률 -1승이었지만 후반기엔 +7승으로 선전했다. 타격이 강했다. wRC+ 108로 LG에 이은 리그 2위였다. 선발투수진이 경쟁력이 있었다. WAR 18.88승으로 3위였다. 구원진도 5.37승으로 3위. 수비력은 최강이었다. 필딩으로 평균 대비 +1.76승을 더 거둬 리그 1위였다. WC결정전에서 NC에 1차전을 1-4로 내줬다. 하지만 2차전을 3-0으로 잡고 준PO에 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WC에서 첫 판을 내주고 준PO 진출에 성공한 4위 팀이 됐다. 준PO에서도 SSG를 3승 1패로 꺾었다. PO에선 한화와 최종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롯데는 66승 72패 6무로 정규시즌 7위에 머물렀다. 8월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은 따놓은 당상이었다. 하지만 악몽의 12연패가 모든 걸 망쳤다. 12연패 전 너무 운이 좋기도 했다.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로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젊은 주력 타자들이 부진하며 wRC+는 평균 이하인 96.0으로 떨어졌다. 홈런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75)였다. 선발투수진 WAR 10.9승은 8위. 팀 내 1위인 데이비슨은 12연패 직전 방출됐다. 불펜은 4.2승으로 6위. WAA 기준 필딩은 9위. 4년 연속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물론, 잘 한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