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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1월 3일 세리에A 사수올로 피오렌티나 스포츠중계
2026-11-02
7 hit
쿨분석



빠진 선수들, 양쪽 모두 출혈이 크다

US사수올로는 지난 라치오전 전반 31분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토르스트베트가 출장 정지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다리 골절의 코네, 무릎 부상의 레이센과 파스, 근육 부상의 볼로카도 복귀 소식이 없어 중원 자원이 사실상 바닥났다. 피오렌티나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기 전날까지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던 라니에리는 끝내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바놀리 감독은 아타 역시 훈련량을 늘리는 단계일 뿐 아직 뛸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퐁그라치치와 파리시, 소틸까지 이탈해 센터백은 드라구신과 비에리 조합으로 버텨야 한다.


 


최근 흐름과 상대 난이도

US사수올로는 최근 5경기 1무 4패, 6득점 15실점이다. 4라운드 유벤투스전 3-2 승리 이후 승리가 끊겼고, 직전 라치오전에서는 킥오프 16분 만에 세 골을 얻어맞으며 2-6으로 무너졌다. 다만 그 사이 상대가 선두 라치오와 상위권 코모, 밀란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피오렌티나는 최근 5경기 2무 3패, 6득점 10실점으로 시즌 1승에 묶여 17위까지 내려앉았다. 그래도 인테르 원정에서 1-0으로 앞서다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줬고, 아탈란타전도 0-1을 뒤집었다가 비겼다. 내용은 결과보다 낫지만, 바놀리 감독 스스로 인정한 순간적인 수비 집중력 붕괴가 승점을 갉아먹고 있다.


 


마페이 스타디움에서의 홈과 원정

US사수올로는 부진 속에서도 홈 4경기에서 토리노와 유벤투스를 잡고 밀란과 비기며 승점 7점을 챙겼다. 이 맞대결에서도 홈 강세가 뚜렷해 피오렌티나는 최근 US사수올로 원정 다섯 번 중 네 번을 졌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원정 4경기 1승에 그쳤고 네 경기 모두 두 골 이상을 내줬다. 원정 6득점 10실점이 지금 피오렌티나 원정의 민낯이다.


 


포메이션 상성, 압박과 빌드업

두 팀 모두 4-3-3이다. US사수올로는 투라티 앞에 반 데르 브렘트, 오덴탈, 찰레타차르, 도이그가 서고 중원은 마티치, 바콜라, 리파니, 전방은 베라르디, 에스포지토, 로리앙테다. 라치오전에서 마티치 없이 리파니가 빌드업을 맡았다가 실패한 만큼, 이번엔 마티치가 다시 중심을 잡고 리파니는 한 칸 올라가 공격 시 4-2-3-1을 만든다.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 앞에 히메네스, 드라구신, 비에리, 발데페냐스, 중원에 은두르, 파졸리, 브레시아니니, 전방에 마스탄투오노, 펠레그리노, 니에가 선다.


핵심은 압박이다. 피오렌티나는 상대 진영에서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팀이고, US사수올로는 자기 진영에서 짧은 패스로 풀어 나오는데 개인 실수가 잦다. 마티치의 첫 패스가 막히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반대로 피오렌티나가 파졸리를 중심으로 빌드업하다 공을 잃으면 US사수올로의 주무기인 역습과 스루패스가 그대로 열린다.




최종 결론

무득점 경기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기준점은 3.5다. 두 팀 최근 5경기에서 4골 이상 나온 경기는 각각 두 번뿐이고, 피오렌티나는 결정력이 약점으로 꼽혀 9경기 11골에 그쳤다. 양 감독 모두 라인 간격과 집중력을 최우선 과제로 꺼내 든 하위권 맞대결이라 초반은 조심스럽게 흐를 가능성이 크다. 중원 공백이 더 치명적인 쪽은 US사수올로이고, 피오렌티나는 측면 1대1과 중거리에서 우위를 쥐고 있다. 세 골 안팎의 접전이 가장 현실적인 그림이다.


최종 예상: 피오렌티나 승리, 3.5 기준 언더 (예상 스코어 US사수올로 1-2 피오렌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