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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1월 3일 EPL 뉴캐슬 에버튼 스포츠중계
2026-11-02
4 hit
쿨분석



나흘 만의 리턴매치, 분위기는 에버턴 쪽

한국시간 11월 3일 새벽 5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는 지난 목요일 카라바오컵 16강의 재대결입니다. 당시 에버턴은 가너와 배리 등이 골망을 흔들며 3-1 완승을 거뒀고, 세 골 모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개인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경기 뒤 야이슬레 감독은 부임 후 가장 격앙된 목소리로 마무리 부족과 실책을 질타했고, 이번 주에는 실수에서 빨리 배워야 할 때라며 선수단을 다잡았습니다. 모예스 감독은 월요일 밤의 세인트제임스파크는 전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자신감을 안고 올라간다고 말했습니다. 승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 11점, 에버턴 10점으로 단 1점 차이라 이기는 쪽이 중위권 상단으로 치고 올라갑니다.


 


같은 4-2-3-1, 압박과 빌드업에서 갈린다

양 팀 모두 4-2-3-1이 유력합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호르니체크 앞에 데디치, 티아우, 보트만, 홀이 서고 니코와 조엘링톤이 3선을 맡으며 머피, 윌록, 반스가 위사를 받칩니다. 잘츠부르크 출신 야이슬레 감독의 색깔대로 전방 압박 강도는 높지만, 문제는 압박 뒤에 생기는 공간입니다. 역습 수비와 개인 실수가 약점인 팀이라 1차 빌드업에서 공을 잃으면 곧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집니다. 에버턴은 픽퍼드 앞에 메이틀랜드-나일스,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가 서고 가너와 암스트롱이 중원을 지킵니다. 점유를 고집하지 않고 가너의 전진 패스와 픽퍼드의 롱킥으로 배리에게 공을 보낸 뒤 2선이 세컨드볼을 노리는 방식입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압박이 먹히느냐, 에버턴이 첫 패스로 압박을 벗겨내느냐가 흐름을 정합니다.


 


측면과 2선 연결, 승부를 가를 세 갈래 맞대결

첫째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왼쪽입니다. 왼쪽 공격 비중이 높은 팀이고 에버턴은 측면 수비가 약점이라, 홀과 반스가 오른쪽 수비 복귀가 유력한 메이틀랜드-나일스와 존슨을 상대로 숫자 싸움을 만들어야 합니다. 반스는 팀 내 최다 득점 공동 1위로 감각이 살아 있습니다. 둘째는 윌록과 듀스버리-홀입니다. 윌록이 위사와 2선을 잇는 동시에 듀스버리-홀이 돌아서지 못하게 막아야 에버턴의 연결 고리가 끊깁니다. 셋째는 배리와 티아우·보트만입니다. 배리는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했고, 공중볼에 강한 뉴캐슬 센터백도 배리의 침투 타이밍에는 흔들렸습니다. 에버턴 왼쪽의 조지와 미콜렌코가 데디치·머피 쪽을 파고드는 장면도 자주 나올 것입니다.


 


홈·원정 경기력과 최근 득실, 상대 난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8경기 12득점 14실점입니다. 홈에서는 리버풀, 본머스와 2-2, 헐에 2-1 승리, 빌라에 0-1 패배로 1승 2무 1패이고, 홈 리그 무실점 경기가 열 경기를 훌쩍 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원정에서는 리즈와 코번트리에 연달아 1-4로 무너졌다가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2-0으로 반등했는데, 승격팀 헐과 코번트리를 상대로 1승 1패라는 점은 상대 난이도를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입니다. 에버턴은 리그 2승 4무 2패, 8득점 9실점입니다. 홈에서는 단단하지만 원정 네 경기는 3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고 득점도 3골뿐입니다. 최근 첼시와 아스널 같은 상위권 팀에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한 만큼 공격 부진은 상대 수준의 영향도 있지만, 찬스를 만들고도 마무리가 약하다는 평가는 그대로입니다.


 


최종 예상

홈에서 무실점을 만들지 못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와 역습 한 방이 있는 에버턴의 공격을 함께 놓고 보면 양 팀 모두 골을 넣는 그림이 자연스럽습니다. 컵 패배로 반등 의지가 강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홈 관중 앞에서 측면 공략으로 먼저 우위를 잡고, 에버턴이 배리를 앞세워 한 골 이상 따라붙는 흐름을 예상합니다.


최종 예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승리,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