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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9일 세리에A 몬차 나폴리 스포츠중계
2026-10-28
1 hit
쿨분석



반등이 절실한 두 팀, 브리안테오에서 만나다

AC몬차는 토리노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며 8라운드까지 승점 7에 머물렀다. 그래도 리그 8경기 전부에서 골을 넣었고, 15득점 가운데 11골이 홈 4경기에서 나왔다. 문제는 18실점이다. 유리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실점이 너무 많다고 인정하며 후방에 변화를 예고했다. SSC나폴리는 승점 11로 10위, 2009-10시즌 이후 가장 느린 출발이다.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10골을 내줬고, 알레그리 감독 스스로 리그 실점 10골 중 8골이 후반에 나왔다고 짚었다. 상대 난도를 보면 AC몬차의 최근 리그 패배는 3연승 중이던 토리노와 상위권 라치오 원정이었고, 승리는 칼리아리를 상대로 한 4-0이었다. SSC나폴리는 3위 로마와 3-3, 보되/글림트를 4-3으로 잡았지만 비야레알과 베네치아 원정에서 연달아 무너졌다.


 


결장자 점검과 라인업 변수

AC몬차는 페시나와 지우코프스키가 여전히 빠지고, 근육 부상의 마예도 소집 명단에 들지 못했다. 중원 자원 한 명이 추가로 빠지면서 온도아가 아킨산미로와 3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쿠아디오는 유리치가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해 벤치 출발이 유력하다. SSC나폴리 쪽 사정은 훨씬 나쁘다. 부온조르노는 무릎 반월판 수술로 내년 1월, 다비드 네레스는 11월 중순, 알리송 산투스는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파바술리는 12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로마전에서 다친 바디아실레는 허벅지 중간 단계 손상으로 약 한 달, 스피나촐라도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이번 경기와 주말 유벤투스전을 모두 거른다. 반가운 소식은 독감에서 회복한 라흐마니가 팀 훈련에 복귀해 소집됐다는 점이다. 알레그리 감독은 로마전 퇴장으로 2경기 징계를 받아 벤치에 앉지 못하고, 유벤투스 원정을 앞두고 더 브라위너와 무릎 타박상을 안은 디 로렌초에게 휴식을 줄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진다. 양 팀 모두 카드 징계 선수는 없다.


 


3-4-2-1과 4-3-3의 상성, 압박과 빌드업

AC몬차의 정체성은 유리치 특유의 맨투맨 전방 압박이다. 바렐라가 센터백을 견제하고 모타와 로빈슨이 하프스페이스에서 상대 미드필더를 붙잡으며, 비린델리와 망가스가 풀백에게 곧장 달려든다. 4-3-3의 SSC나폴리는 센터백과 3선이 이 1대1 압박에 그대로 노출되는 구조다. 유리치도 알레그리가 훨씬 공격적으로 변했고 압박 라인이 높아졌다고 경계했다. SSC나폴리의 탈출구는 맥토미니의 박스 침투와 회이룬의 등지는 플레이다. 압박이 한 번 뚫리면 AC몬차 3백 뒤 넓은 공간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반대로 AC몬차의 빌드업은 루케시와 카르보니가 모타와 로빈슨에게 전진 패스를 넣는 방식인데, 중원에서 공을 잃는 순간 역습 실점으로 직결된다. 토리노전 선제 실점도 온도아의 패스 실수에서 시작됐다.


 


승부를 가를 1대1 매치업

첫째는 바렐라와 라흐마니의 대결이다. 바렐라는 리그 8경기 7골로 득점 공동 선두이고, SSC나폴리가 겨울 이적시장 영입 후보로 지켜본다는 보도까지 나온 선수다. 막 컨디션을 회복한 라흐마니와 마린이 그의 침투를 90분 내내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둘째는 맥토미니와 아킨산미로다. 맥토미니는 보되/글림트전과 로마전에서 연속 멀티골을 넣으며 완전히 살아났고, 2선 침투 타이밍을 놓치면 곧바로 슈팅 기회가 생긴다. 셋째는 회이룬과 루케시다. 회이룬은 로마전에서 결정적 헤더를 놓쳤지만 꾸준히 기회를 만들고 있다. 중원에서는 로마전 오버헤드킥 골로 기세를 올린 앙귀사, 측면에서는 비린델리와 올리베라의 싸움이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승부처가 된다.


 


홈과 원정, 그리고 결정적 교체 카드

AC몬차는 홈에서 최근 2연승(2-1, 4-0)을 거두며 브리안테오에서 전혀 다른 팀이 된다. SSC나폴리는 8월 이후 원정 승리가 없고 최근 공식전 원정 4경기 1무 3패다. 다만 맞대결은 SSC나폴리의 영역이다. 최근 3차례 모두 이겼고 AC몬차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었다. 교체 카드의 무게도 SSC나폴리가 무겁다. 더 브라위너와 랑이 벤치에서 시작한다면 후반 60분 이후 투입될 두 선수가 지친 AC몬차의 압박을 공략할 결정적 카드다. AC몬차는 쿠아디오를 넣어 후방을 보강하는 정도가 현실적인 선택이다.


 


역배 가능성과 전문가들의 시선

배당은 AC몬차 4.53, 무승부 4.06, SSC나폴리 1.82다. 감독 부재와 로테이션, 수비 부상, 후반 붕괴 습관이 겹친 SSC나폴리를 상대로 AC몬차가 홈 기세와 바렐라의 결정력을 살린다면 무승부 이상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그래도 리그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한 AC몬차가 이 공격진을 무실점으로 막기는 어렵다. 해외 분석가 다수도 SSC나폴리 승리를 점친다. 스포츠키다는 1-3 원정 승리와 3골 이상, 팁스지지는 양 팀 득점 속 SSC나폴리 승리, 베트슛은 양 팀의 슈팅 수와 기대득점을 근거로 오버를 골랐다. 반면 풋볼 위스퍼스는 0-2 무실점 승리를 내다봤다.


 


최종 예상

매 경기 골을 넣는 AC몬차의 홈 화력과 후반에 실점이 몰리는 SSC나폴리의 약점이 맞물려 양 팀 모두 골망을 흔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맥토미니와 회이룬의 결정력, 후반에 들어올 더 브라위너의 존재가 마지막 차이를 만들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