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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27일 NBA 덴버 골든스테이트 스포츠무료중계
2026-10-26
2 hit
쿨분석




주전 매치업과 에이스 대결

덴버는 첫 두 경기에서 두 얼굴을 보여줬다. 오클라호마시티 원정 개막전은 84-96으로 졌다. 공격이 끝까지 풀리지 않았고, 데이비드 아델먼 감독은 경기 뒤 나머지 선수들이 더 나서야 한다고 짚었다. 홈 개막전인 뉴올리언스전에서는 한때 23점 차까지 끌려가다 연장 끝에 141-135로 뒤집었다. 니콜라 요키치가 35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채웠고, 자말 머레이가 42점을 넣었다. 요키치는 크게 뒤질 때 야유한 홈 팬들에게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팀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결국 덴버는 여전히 두 사람이 경기를 끌고 가는 팀이다.


골든스테이트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스테픈 커리가 뛰는 시즌을 0승 3패로 출발했다. 레이커스 원정에서 105-127로 졌고, 홈 개막전은 멤피스에 막판 리드를 내주며 108-111로 놓쳤다. 피닉스 원정은 백투백 둘째 날이라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브랜딘 포지엠스키를 모두 쉬게 한 채 122-131로 졌다. 이번 덴버전에는 세 선수가 모두 돌아온다. 사흘 전 휴식을 택한 이유가 바로 이 경기였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가장 큰 관심은 신인 야셀 렌데보그다. 개막 세 경기 평균 18.7점 8.3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신인답지 않은 숫자를 찍었고, 피닉스전에서는 26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겁이 없고 기술이 좋다고 칭찬하면서도 두 가지를 분명히 지적했다. 반대편 도움 수비를 읽는 눈이 아직 많이 부족하고, 큰 상대에게 무리하게 몸을 던져 공을 잃는 장면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요키치와 애런 고든이 버티는 덴버 골밑은 렌데보그에게 개막 후 가장 어려운 시험이 된다. 그레이엄 아이크와 그린이 요키치를 상대로 얼마나 버티느냐가 전반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총평
승패는 덴버 쪽으로 기운다. 요키치를 감당할 카드가 골든스테이트에 없고, 홈에서 리바운드 우위까지 겹친다. 다만 7.5점이라는 격차는 부담스럽다. 존슨이 빠져 벤치가 얇아진 덴버는 요키치가 쉬는 시간에 점수를 벌리기 어렵다. 골든스테이트는 체력을 아껴 둔 주전 셋이 돌아와 첫 승이 절박하다. 지난 시즌 덴버가 7.5점 이상 정배일 때 핸디캡 성적이 반타작에 그쳤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언오버는 드로잔 선발로 줄어든 덴버의 외곽, 하프코트 위주로 흐를 양 팀의 공격, 연장 직후 덴버의 체력과 고지대 4쿼터 변수를 근거로 기준점 아래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