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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18일 세리에A 피오렌티나 코모 스포츠무료중계
2026-10-18
1 hit
쿨분석




최근 흐름으로 본 두 팀의 득점력과 실점력

ACF피오렌티나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10골을 넣고 6골을 내줬습니다. 숫자만 보면 공격이 살아난 것 같지만 내용은 다릅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피사를 3대0으로 꺾고 베네치아 원정 4대2 난타전을 잡은 것이 득점을 끌어올렸을 뿐입니다. 리그에서는 토리노에 1대2로 졌고, 그때까지 승리가 없던 제노아에도 1대2로 무너졌습니다. 여섯 경기에서 승점 4점에 그쳐 강등권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모1907은 같은 기간 8골 6실점입니다. 라이프치히를 4대1로 대파하고 파르마를 2대1로 잡았지만 프로시노네 원정 0대2, 페예노르트 원정 2대3 패배가 이어졌습니다. 로마전은 후반 대부분을 수적 우위로 치르고도 0대0으로 끝나 결정력 문제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다만 상대 난이도는 코모1907 쪽이 훨씬 높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와 로마전이 포함된 6실점과, 중하위권 팀에게 허용한 ACF피오렌티나의 실점은 무게가 다릅니다.


 


프란키에서 갈리는 홈과 원정의 온도차

ACF피오렌티나는 이번 시즌 홈 리그 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토리노에 지고 나폴리와 비기는 등 최근 홈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승점을 흘렸습니다. 최근 일곱 경기 중 여섯 번이나 먼저 골을 넣었는데도 결과가 이렇다는 것은 경기 후반을 관리하는 힘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코모1907은 최근 원정에서 연패 중이지만 피렌체 원정에서는 유독 강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대1로 이겼고, 올해 1월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3대1, 그 전 시즌에는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프란키에서만 세 번 연속 웃은 셈입니다. 리그 통산 상대 전적은 11승 11패 6무로 팽팽하지만, 최근의 기억은 확실히 원정팀 편입니다.


 


4-3-3과 4-2-3-1, 압박과 빌드업의 상성

ACF피오렌티나는 4-3-3이 유력합니다. 데 헤아 앞에 히메네스, 드라구신, 라니에리, 발데페냐스가 포백을 이루고, 파졸리·은두르·이나오 울라이가 중원을 맡습니다. 전방은 마스탄투오노와 뇨토가 베투 양옆에 섭니다. 이 팀은 점유를 오래 지키지 못하는 대신 빠른 역습과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합니다. 오른쪽 측면 공격 비중이 높고 슈팅도 많이 시도하지만, 마무리는 리그에서 손꼽히게 무딥니다.


코모1907은 4-2-3-1입니다. 부테즈 앞에 쿠투·라몬·찰로바·바예가 서고, 미야와 다 쿠냐가 더블 볼란치를 맡습니다. 2선은 로드리게스·니코 파스·바투리나, 원톱은 두비카스입니다. 짧은 패스로 중앙을 파고들며 상대 진영에 오래 머무르고, 높은 볼 탈취 능력과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라인을 끌어올립니다.


문제는 바로 그 높은 라인입니다. 코모1907은 역습 수비와 상대의 기회 창출을 막는 데 뚜렷한 약점이 있는데, ACF피오렌티나의 강점이 정확히 역습과 스루패스입니다. 반대로 ACF피오렌티나는 스루패스 수비에 약하고, 코모1907은 스루패스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서로의 장점이 상대의 약점을 정면으로 찌르는 구조라 양쪽 모두 슈팅이 많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최종 전망

두 팀 모두 역습과 스루패스 수비에 구멍이 있고, 동시에 그 지점을 공략할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ACF피오렌티나 경기 여덟 번 가운데 일곱 번이 2.5골을 넘겼고, 코모1907의 프란키 원정 세 경기에서는 총 9골이 나왔습니다. 홈팀이 먼저 골을 넣더라도 니코 파스와 바투리나를 중심으로 한 원정팀의 기회 창출력이 후반에 승부를 뒤집는 그림이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