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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10월 10일 세리에A 제노아 피오렌티나 스포츠무료중계
2026-10-10
2 hit
쿨분석




벼랑 끝에서 만난 두 팀

제노아와 ACF피오렌티나가 한국시간 10월 10일 밤 10시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세리에 A 6라운드의 문을 연다. 제노아는 5경기 1무 4패로 19위, ACF피오렌티나는 1승 1무 3패로 17위다. 긴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치르는 첫 경기라 두 팀 모두 분위기를 바꿀 승점이 절실하다. 배당은 홈 3.23, 무승부 3.48, 원정 2.39로 원정팀이 근소한 정배를 받았다.


 


3-5-2와 4-3-3, 압박과 빌드업의 상성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의 제노아는 베일로 골키퍼 앞에 마르칸달리, 외스티고르, 바스케스가 스리백을 이루고 에히지부에와 엘레르트손이 윙백으로 선다. 중원은 프렌드루프, 아모림, 발단치가 맡고 전방은 오스마이치와 엘 샤라위 조합이다. 파올로 바놀리 감독의 ACF피오렌티나는 데 헤아 앞에 히메네스, 드라구신, 라니에리, 비에리가 포백을 서고, 파지올리가 은두르, 아타와 중원을 구성하며 마스탄투오노, 펠레그리노, 은지에가 스리톱으로 나선다.


제노아의 무기는 공격적인 전방 압박과 볼 탈취다. ACF피오렌티나는 점유를 오래 지키지 못하는 팀이라, 파지올리에게 공이 들어가는 순간을 프렌드루프가 끊어내면 짧은 역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 문제는 압박이 한 번 벗겨졌을 때다. 제노아는 역습 수비와 침투 패스 대응, 개인기 좋은 선수를 막는 데 뚜렷한 약점을 보여 왔다. ACF피오렌티나는 바로 그 침투 패스와 역습으로 기회를 만드는 팀이다. 윙백이 올라간 스리백의 옆 공간은 원정팀이 가장 좋아하는 통로다.


 


승부를 가를 1대1 매치업

가장 뜨거운 지점은 제노아의 왼쪽이다. 제노아는 엘레르트손을 높이 올려 크로스를 쏟아붓는 왼쪽 공격을 즐기는데, ACF피오렌티나의 공격도 오른쪽 마스탄투오노에게 쏠린다.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마스탄투오노가 엘레르트손의 뒷공간에서 바스케스와 1대1로 맞서는 장면이 승부처다. 다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장거리 이동을 마치고 돌아온 터라 체력은 지켜볼 대목이다.


중원에서는 파지올리의 전진 패스와 프렌드루프의 압박이 부딪힌다. 휴식기를 개인 프로그램으로 보낸 아타가 제 컨디션으로 돌아와 파지올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점은 원정팀에 호재다. 최전방에서는 오스마이치와 드라구신의 힘 싸움, 펠레그리노와 외스티고르의 공중전이 볼거리다. 발단치와 엘 샤라위는 개인기에 약한 ACF피오렌티나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카드다. 휴식기 잔부상을 털어낸 아모림과 발단치의 몸 상태가 홈팀 공격의 질을 좌우한다.



최종 예상

제노아의 압박이 통하는 전반은 팽팽하겠지만, 뒷공간을 파고드는 ACF피오렌티나의 침투 패스와 역습이 시간이 갈수록 힘을 얻을 것이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가 아직 없어, 양 팀이 모두 득점하는 가운데 원정팀이 한 골 차로 앞서는 1대2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