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밀워키는 95승 58패, 볼티모어는 75승 78패다. 밀워키의 선발은 7승 9패, 평균자책점 4.49, 탈삼진 133개를 기록한 더스틴 메이로 발표됐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은 MLB 공식 예고에서 미정이다. 메이가 상대를 완전히 제압한 시즌 기록은 아니므로 볼티모어의 득점 가능성을 남겨둬야 한다. 하지만 현재 확인된 팀 성적의 차이가 크고 홈팀의 선발 운용까지 확정되지 않은 만큼, 경기 전체에서는 밀워키가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살릴 것으로 예상한다. 볼티모어 기준 일반 패다.
핸디캡
볼티모어가 2.5점을 받는 조건인데도 핸디캡 패를 고른다. 이는 밀워키가 적어도 세 점 차로 이기는 시나리오다. 볼티모어 선발이 누구인지 모르는 만큼 이 선택의 확신은 높이지 않는다. 다만 밀워키가 초반부터 출루를 쌓아 선발 교체를 앞당긴다면, 이후 불펜 구간에서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 반대로 볼티모어가 검증된 선발을 발표하고 긴 이닝을 맡긴다면 핸디캡은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 8.5에서 오버다. 밀워키가 우세해도 더스틴 메이의 평균자책점 4.49를 보면 볼티모어가 한두 차례 득점할 여지가 있다. 밀워키도 상대 선발이 미정인 상황이라 초반 마운드 운영을 압박할 수 있다. 양 팀이 점수를 나누어 내고 밀워키가 후반에 더 많은 득점을 보태는 흐름이라면 오버와 원정팀의 세 점 차 이상 승리가 함께 성립한다. 예상 점수는 밀워키의 6-3 승리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선발 미정)
공식 선발 예고가 미정인 이상 볼티모어에 특정 투수의 평균자책점이나 탈삼진 기록을 붙일 수 없다. 볼티모어가 어떤 유형의 선발을 내세우느냐에 따라 밀워키의 초반 공격 계획도 달라진다. 볼티모어가 접전을 만들려면 첫 세 이닝에 큰 점수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선발이 짧게 내려가면 뒤에 나올 투수들이 밀워키 타선을 오랫동안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긴다.
밀워키 브루어스(더스틴 메이)
메이의 평균자책점 4.49는 밀워키의 95승이라는 팀 성적과 분리해서 봐야 한다. 볼티모어 타선이 메이를 상대로 기회를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밀워키가 편하게 앞서려면 메이가 초반 출루 뒤 추가 장타를 억제하고, 공격진이 볼티모어의 미정 선발을 상대로 먼저 점수를 올려줘야 한다. 메이가 무실점을 책임지는 경기보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는 승부를 예상한다.
GAME SUMMARY
볼티모어와 밀워키의 맞대결에서는 확정되지 않은 볼티모어 선발이 가장 큰 변수다. 발표 전인 투수에게 좋은 구위나 나쁜 기록을 임의로 부여하면 분석 전체가 흔들린다. 현재 확인 가능한 것은 밀워키가 95승 58패로 시즌 경쟁력에서 크게 앞서고, 선발 더스틴 메이가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메이가 완벽하게 볼티모어 타선을 봉쇄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볼티모어의 득점도 예상에 넣어야 한다. 반면 밀워키는 볼티모어가 어떤 선발 및 불펜 운용을 택하는지 확인하며 초반부터 주자를 쌓을 수 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간다면 밀워키가 후반에 점수 차를 키울 가능성이 커진다. 볼티모어가 메이에게 몇 점을 얻더라도 밀워키가 그보다 많은 득점으로 응수하는 6-3 안팎의 흐름을 예상한다. 일반 패와 승1패 패, 볼티모어 핸디캡 패, 8.5 오버다. 선발 발표 후 가장 먼저 다시 볼 경기는 이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