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피츠버그 선발 폴 스킨스는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78, 탈삼진 185개. 캔ザ스시티 선발 랜디 도브낙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다. 스킨스의 탈삼진 능력은 피츠버그가 득점권 위기를 막을 수 있는 무기지만, 선발 평균자책점만으로 홈팀이 확실히 앞선다고 말할 수 없다. 피츠버그는 76승 77패, 캔자스시티는 67승 86패다. 홈에서 조금 더 좋은 시즌 성적과 스킨스의 직접적인 아웃카운트 생산 능력을 살려 피츠버그가 근소하게 이기는 흐름을 예상한다.
핸디캡
피츠버그는 3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핸디캡 승이 된다. 도브낙의 평균자책점이 2.73인 상황에서 피츠버그가 경기 초반부터 여러 점을 쌓는다는 가정에는 무리가 있다. 스킨스가 캔자스시티 타선을 억제하더라도 홈 타선이 한두 번의 기회만 살린다면 실제 결과는 두 점 차 이내에 머무를 수 있다. 피츠버그의 일반 승을 고른 것과 별개로 핸디캡은 패를 선택한다. 3-1이나 4-2라면 일반 승과 승1패 승은 성립하지만 핸디캡은 패가 된다.
언오버
기준점 7.5에서 언더다. 도브낙이 현재의 실점 억제 기록을 유지하고 스킨스가 탈삼진으로 캔자스시티의 연결을 끊으면 초반부터 많은 점수가 나오기 어렵다. 점수 차가 좁다고 해서 반드시 오버가 되는 경기도 아니다. 두 선발이 각자 5~6이닝을 안정적으로 맡으면 후반의 적은 득점이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 점수는 피츠버그의 3-1 승리다.
피츠버그 파이리츠(폴 스킨스)
스킨스의 10승 11패만으로 투구 내용을 평가하면 185개의 탈삼진이라는 가장 중요한 강점을 놓친다. 캔자스시티가 안타나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스킨스가 타구 없이 아웃을 쌓으면 득점으로 연결하기 어렵다. 피츠버그가 바라는 전개는 스킨스가 경기 초반을 낮은 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도브낙을 상대로 필요한 점수를 먼저 내는 것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랜디 도브낙)
도브낙은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하고 있어 피츠버그의 핸디캡 승을 가로막는 가장 뚜렷한 변수다. 캔자스시티가 선취점을 내면 도브낙은 피츠버그에 더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한두 점을 먼저 허용하더라도 추가 실점을 억제한다면 원정팀은 경기 후반까지 역전 기회를 유지한다. 피츠버그 승리를 예상하면서도 도브낙의 선발 기록을 가볍게 보지 않는 이유다.
GAME SUMMARY
폴 스킨스의 이름을 보고 피츠버그의 큰 점수 차 승리까지 한꺼번에 선택하기에는 랜디 도브낙의 평균자책점 2.73이 걸린다. 스킨스는 185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캔자스시티가 제한된 출루를 득점으로 바꾸기 전에 이닝을 끝낼 수 있다. 그러나 피츠버그 타선도 도브낙을 상대로 매 이닝 출루와 적시타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 결국 경기 초반에는 양쪽 선발이 점수를 억제하고, 홈팀이 한 번의 득점 기회에서 조금 더 많은 점수를 얻는 구도를 예상한다. 피츠버그가 시즌 성적과 홈 이점을 바탕으로 앞서더라도 캔자스시티가 도브낙을 통해 점수 차를 좁게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 승과 승1패 승을 피츠버그로 고르면서도 핸디캡 패를 선택한 이유다. 스킨스가 캔자스시티의 추격을 삼진으로 끊고 도브낙도 큰 이닝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3-1 정도의 낮은 점수로 경기가 마무리될 수 있다. 언오버는 7.5 언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