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 영상요청
실시간으로 문의하세요!
경험치 랭킹 ranking
  • 1  쿨유머4,062,900P
  • 2  CooLStarKing3,223,350P
  • 3  얍샵2,657,150P
  • 4  중앙정보부장2,332,700P
  • 5  우희니스타2,221,950P
  • 6  오백이1,989,600P
  • 7  윤하1,934,000P
  • 8  부르카르트1,913,300P
  • 9  르브론1,881,300P
  • 10  박지성1,772,050P
스포츠 분석
[쿨티비] 9월 17일 KBO NC다이노스 SSG랜더스 스포츠중계
2026-09-17
4 hit
쿨분석



1. 선발

NC는 라일리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올 시즌 열아홉 번 모두 선발로 나서 114⅔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2.67입니다. 최근 세 번의 등판을 보면 8월 29일 6이닝 2실점, 9월 4일 6이닝 1실점, 9월 10일 KIA전 7이닝 무실점으로 이닝은 유지하면서 실점은 계속 줄었습니다. 시즌 내내 삼진은 많고 볼넷은 적습니다. 14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27개밖에 내주지 않았고, 이닝당 출루 허용도 1.00 수준입니다. 후반기에 들어서도 삼진 페이스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공의 힘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도 믿음을 줍니다. 창원에서 던진 아홉 경기와 원정 열 경기의 실점 흐름이 사실상 같습니다. 낮 경기보다 야간 경기 내용이 더 좋았는데, 오늘은 저녁 경기입니다. 휴식 간격을 보면 나흘 쉬고 나온 열 경기에서는 평균 6이닝에 2점대 후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닷새 쉬고 나온 다섯 경기에서는 이닝이 조금 짧았지만 실점은 1점대 후반으로 더 적었습니다. 이번에는 엿새를 쉬고 나오는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SSG 상대로는 7월 26일 문학에서 6이닝 1실점, 삼진 11개를 잡았습니다. 다만 SSG전 통산 평균자책점은 4점대로 시즌 평균보다 높고, 뜬공 비중이 높아 홈런을 종종 허용하는 편입니다. 한 방이 있는 김재환이나 전의산에게 실투가 몰리는 장면은 경계해야 합니다. 주자를 쌓아두고도 실점하지 않은 장면이 유독 많았기 때문에, 오늘은 1~2점 정도 더 내줄 여지를 열어두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그래도 6~7이닝을 2~3실점 안쪽으로 막는 그림이 가장 유력합니다.


SSG는 이로운이 선발로 나섭니다. 주로 불펜에서 뛰던 투수로 선발 등판은 이번 달 두 번이 전부입니다. 9월 3일 키움전은 4이닝 84구 2실점으로 투구수 관리가 버거웠지만, 9월 9일 두산전은 81구로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삼진을 9개나 잡았습니다. 두 경기 모두 원정 야간 경기였으니 오늘과 조건은 같습니다.


문제는 제구입니다. 시즌 51⅓이닝 동안 볼넷을 28개 내줬고 평균자책점은 5.96입니다. 이닝당 출루 허용도 1.5를 넘습니다. 선발로 나흘이나 닷새 간격을 두고 던진 경험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넘게 쉬고 나오기 때문에 초반 감각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 걸리는 부분은 NC전 평균자책점이 13.50이라는 점입니다. 박민우, 김한별, 이우성이 맞대결에서 안타를 모두 만들어냈고 천재환도 강했습니다. 짧게 던지던 투수가 긴 이닝에서 구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며, 5회 전후에서 마운드를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불펜

불펜은 양 팀 모두 빠지는 자원이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불펜이 떠안을 이닝은 SSG 쪽이 훨씬 많습니다.


SSG는 김민과 문승원이 이틀 연속 등판해 오늘은 쉬어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민은 최근 일주일 2⅔이닝 무실점에 홀드 3개로 가장 믿을 만한 셋업맨이었습니다. 문승원은 세이브 2개를 챙겼지만 2⅓이닝 동안 2자책점을 내줘 내용이 깔끔하지 않았습니다. 두 선수가 빠지면 8회를 맡을 카드가 확 줄어듭니다. 마무리 조병현은 일주일 동안 1이닝만 던지며 세이브 1개를 올렸고 충분히 쉬었기 때문에 9회는 걱정이 덜합니다.


문제는 그 앞입니다. 남은 선수는 전영준(1이닝 무실점 1홀드), 이건욱(2이닝 1자책 1홀드), 박시후(2이닝 1자책), 최민준(1이닝 1자책), 타케다(1이닝 무실점)입니다. 일주일 동안 불펜 전체가 13이닝만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이라 수치만 보면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등판 자체가 적어 실전 감각을 장담하기 어렵고, 필승조 둘이 빠진 상태에서 이로운이 5회쯤 내려가면 이 선수들이 4이닝 가까이 버텨야 합니다. 리드를 잡더라도 8회를 전영준이나 이건욱에게 맡겨야 하는 구조라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NC는 최근 불펜 소모가 컸습니다. 일주일 동안 28⅓이닝을 던져 15자책점, 평균자책점은 4점대 후반입니다. 김진호, 신영우, 이용준, 이준혁이 모두 연투를 해서 오늘은 빠진다고 봐야 합니다. 이준혁은 5⅔이닝 무실점, 신영우는 3이닝 1자책으로 최근 가장 좋았던 두 명인데 동시에 쉬게 됩니다. 세이브 2개를 올린 이용준까지 빠지면서 뒷문 구성이 달라집니다.


남은 카드 중 핵심은 배재환입니다. 3이닝 1자책에 홀드 2개로 8회를 맡기기에 가장 무난합니다. 9회는 세이브 1개를 기록한 전사민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1⅓이닝 1자책으로 흔들린 장면이 있었습니다. 류진욱(2⅔이닝 2자책), 손주환(2⅓이닝 2자책), 김태경(1이닝 3자책)은 믿고 맡기기 어렵고, 김태훈(2이닝 무실점)과 김준원(1이닝 1자책)이 중간을 메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NC에게 유리한 점이 분명합니다. 라일리가 7회까지 버텨주면 배재환과 전사민 두 명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고, 불안한 자원이 나올 이닝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반면 SSG는 경기 중반부터 불펜을 가동해야 하고, 8회 리드 상황에서도 확실한 카드가 없습니다. 이기는 경기의 8회와 9회 안정감만 놓고 보면 NC가 한발 앞섭니다.


 


3. 타격

SSG 타선은 최근 확실히 식어 있습니다. 최근 다섯 경기 팀 타율은 2할2푼대, 장타율은 3할1푼대에 머물렀고, 최근 열 경기 흐름도 비슷합니다. 직전 사직 경기에서 4대1로 이기며 9안타 2홈런을 쳤지만 삼진이 13개나 나왔습니다. 경기당 득점이 적다 보니 SSG가 치른 최근 열 경기 가운데 아홉 경기가 총점 9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중심 타선을 보면 고명준이 가장 뜨겁습니다. 최근 여섯 경기 5할대 타율에 직전 경기에서도 2안타를 쳤습니다. 김재환은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고 최근 여섯 경기는 2할6푼대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라일리 상대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반면 에레디아는 최근 여섯 경기 2할에 그쳤고, 전의산은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쳤지만 최근 여섯 경기 타율이 1할에도 못 미칩니다. 장타가 한두 명에게만 몰려 있어 연결이 끊기기 쉽습니다.


테이블세터 박성한은 직전 경기에서 볼넷 3개를 골라냈고 최근 여섯 경기 4할로 출루 흐름이 좋습니다. 최지훈은 도루로 활로를 만들지만 타격감은 평범합니다. 하위 타선의 오시후와 안재연은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삼진 3개씩을 당했는데,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라일리를 상대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원정 타율 2할6푼대, 장타율 3할9푼대로 시즌 수준은 평범하지만 최근 우완 상대 장타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NC는 흐름이 다릅니다. 최근 다섯 경기 팀 타율이 2할9푼대이고 출루와 장타를 합친 수치가 8할을 넘습니다. 직전 LG전에서는 2대9로 지면서 삼진 13개를 당했지만 안타는 9개를 쳤습니다. 김휘집은 최근 여섯 경기 5할에 직전 경기 2안타, 박건우는 4할4푼대에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리며 중심에서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박민우도 최근 여섯 경기 4할대로 리드오프 역할을 하고 있고, 김형준도 3할대로 괜찮습니다.


아쉬운 쪽은 블레인과 권희동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삼진 3개를 당했고, 이우성은 최근 여섯 경기 1할도 안 되는 부진입니다. 다만 이우성과 박민우, 김한별이 이로운 상대로 강했다는 점은 오늘 반등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NC의 홈 타율은 2할6푼대, 장타율은 3할9푼대로 시즌 평균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좌완에게 워낙 강했던 타선인데 오늘 상대는 우완이고, 최근 우완 상대 장타력은 떨어져 있습니다. 결국 이로운의 제구가 흔들릴 때 볼넷을 얼마나 골라내느냐가 초반 득점의 열쇠입니다. 전체 흐름은 NC가 앞서지만, 폭발적인 다득점보다는 꾸준히 점수를 쌓는 그림에 가깝습니다.


 


4. 총평

선발은 NC 쪽으로 크게 기웁니다. 라일리는 최근 세 경기 동안 이닝과 실점 모두 안정적이고 홈 원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로운은 선발 경험이 두 경기뿐이고 NC 상대 기록도 좋지 않습니다. 불펜은 양 팀 모두 핵심 자원이 빠지지만, 라일리가 길게 던져주는 NC의 부담이 훨씬 가볍습니다. SSG는 경기 중반부터 필승조 없이 버텨야 합니다. 타격 흐름도 NC가 낫고 SSG는 최근 득점력이 뚜렷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창원 NC파크는 시즌 전체로 보면 점수가 적지 않게 나는 구장입니다. 홈 성적은 NC가 29승 34패, SSG의 원정 성적은 28승 38패 1무로 둘 다 5할에 못 미치지만 NC가 조금 낫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이 난타전으로 흐른 경우가 많았다는 점은 오버 쪽에 무게를 두는 사람에게 분명한 근거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맞대결은 한여름이었고, 그 사이 SSG는 원정 최근 다섯 경기 총점이 4~5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NC 홈경기도 최근에는 7~8점대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라일리가 SSG 타선을 6~7회까지 묶으면 SSG의 득점은 2~3점 선에서 멈출 가능성이 큽니다. NC는 이로운의 볼넷과 불안한 SSG 중간 계투를 공략해 4~5점을 뽑는 흐름을 예상합니다. 이렇게 보면 총점은 7~8점 부근으로, 9.5 기준선 아래에서 끝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이로운이 초반부터 볼넷으로 무너져 NC가 대량 득점을 하거나, 라일리가 뜬공 장타를 연속으로 맞는 장면이 나오면 오버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합니다.


최종 예상: NC 승리, 9.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