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오버
다이라는 124이닝 동안 홈런을 세 개만 허용했고 피OPS는 .518이다. 오릭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더라도 장타까지 이어서 점수를 낼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세이부도 제리를 상대로 타구를 단번에 담장 밖으로 보내기보다는 안타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본다. 두 팀의 최근 타격과 선발의 상대전 내용을 감안해 총 4점을 예상한다. 5.5라면 언더를 선택하며, 4.5 기준에서도 언더로 본다.
오릭스 버팔로스(손 제리)
우완 외국인 투수다. 올 시즌 1군 1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3승 8패, 98⅔이닝,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102피안타, 4피홈런, 27볼넷, 9사구, 79탈삼진, 36자책점이며 WHIP는 1.31이다. QS는 11차례다. 최근 8월 27일 라쿠텐과의 1군 경기에서는 2⅔이닝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패했다. 이번 시즌 세이부전은 3경기 1승 무패, 19이닝, 평균자책점 0.47이다. 8월 1일 세이부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던졌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평균 146km, 최고 151km의 투심에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을 섞으며 슬라이더의 헛스윙률은 17.8%다.
세이부 라이온스(다이라 카이마)
우투수다. 1군 20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10승 4패, 124이닝,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 피안타 85개, 피홈런 3개, 볼넷 42개, 사구 7개, 탈삼진 117개, 자책점 20개다. WHIP는 1.02이며 QS는 15회다. 9월 1일 롯데와의 1군 경기에서는 7이닝 6피안타, 무볼넷, 1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패했다. 올 시즌 오릭스전은 8월 18일 한 경기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했다. 포심은 평균 153.9km, 최고 160km이며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 투심, 스프리터, 슬라이더, 커브를 던진다. 스프리터의 피안타율은 .087이고 헛스윙률은 22.9%다.
GAME SUMMARY
오릭스는 맞대결에서 10승 9패 1무로 근소하게 앞섰다. 제리의 세이부전 평균자책점도 좋아 시즌 승패만으로 선발 차이를 크게 잡을 수는 없다. 다만 직전 등판에서 안타와 볼넷이 함께 늘었다는 점은 다시 살펴야 한다. 세이부는 6일 소프트뱅크전에서 고지마 다이가가 홈런을 포함한 4안타를 쳐 타격 부진 속에서도 득점에 기여했다. 제리에게 볼넷이 나온다면 세이부가 안타를 보태 두세 점을 얻을 것으로 본다. 반대로 다이라는 최근 롯데전에서 볼넷 없이 7이닝을 던져 오릭스가 실점 만회를 위한 주자를 모으기에도 까다롭다. 세이부가 3점 차로 이길 것으로 판단하며, 예상 스코어는 오릭스 1-4 세이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