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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쿨티비] 8월 29일 NPB 요코하마 주니치 스포츠무료중계
2026-08-29
6 hit
쿨분석




요코하마의 선발 타이라는 최근 3경기에서 18.2이닝 5자책, 평균자책점 2.41로 준수한 폼을 유지하고 있다. 9이닝당 볼넷이 2.1개 수준까지 떨어지며 카운트 싸움이 안정됐고, 포심 평균 구속도 시즌 초반 146km/h에서 최근 148km/h 구간까지 약 2km/h 반등했다. 홈구장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의 평균자책점은 2.95로, 원정 4.50과 비교하면 확연히 좋은 편이다. 다만 결정적인 약점은 이닝 소화력이다. 주니치를 상대로 타이라의 경기당 평균 이닝은 5.2이닝에 그쳤고, 장타 허용률도 0.310으로 밀러에 비해 한 단계 높다. 즉 타이라가 아무리 잘 던져도 오늘 경기의 6회 이후 3.1이닝은 온전히 요코하마 불펜의 몫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주니치의 좌완 에이스 카일 밀러는 최근 3경기에서 무려 21.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28이라는 경이로운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당 평균 7이닝을 책임지는 완성형 이닝 이터이며, 최고 151km/h·평균 149km/h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향상되면서 커터와의 조합에서 헛스윙 유도율이 크게 상승했다. 요코하마를 상대로는 경기당 6.2이닝을 소화하며 장타 허용률 0.285를 기록했는데, 이는 장타가 터지기 쉬운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도 정타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9이닝당 볼넷 1.8개의 제구력, 그리고 원정 2.85 대 홈 2.10이라는 기복 없는 스플릿까지 감안하면, 구장을 바꿔도 퍼포먼스가 흔들리지 않는 유형이다. 이닝 소화력, 장타 억제력, 원정 안정감이라는 세 축에서 밀러는 타이라보다 명백히 반 수 이상 위에 있으며, 전체 배점의 39%라는 단일 최대 가중치가 주니치 쪽으로 확정적으로 기울어지는 구간이다.



코하마 스타디움의 타자 친화적 물리 특성은 양 팀 모두에게 동일하게 작용하며, 홈에서 경기당 5점대 이상을 뽑아내는 요코하마 타선은 밀러를 상대로도 3~4점은 만들어낼 화력을 갖췄다. 여기에 타이라가 마운드를 내려간 6회 이후 주니치가 얇아진 요코하마 허리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개연성이 높고, 요시다 세이야의 패스트볼 피장타율 상승은 9회에도 추가 실점 가능성을 열어둔다. 즉 주니치가 중반 이후 리드를 잡되 뒷문에서 실점을 헌납하는 전개, 다시 말해 주니치가 5~6점, 요코하마가 3~4점을 나눠 갖는 흐름이 가장 유력하며, 총합 7.5점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