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시카고 컵스는 홈 리글리필드에서 신시내티를 상대하고 선발은 데이비드 피터슨, 신시내티는 레트 라우더가 나서는 구도다. 피터슨은 7승 7패, 평균자책 5.17. 103탈삼진으로 시즌 전체 실점 억제력이 안정적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라우더 역시 5승 8패, 평균자책 5.13. 83탈삼진으로 큰 차이를 만들 정도의 우위가 없다. 양 팀 선발 모두 5점대 ERA라 초반부터 주자 누적과 장타 위험이 열려 있고, 이 경우 홈에서 공격 응집력이 좋은 컵스 쪽 기대값이 더 높다. 컵스는 홈에서 장타와 볼넷을 묶어 빅이닝을 만들 수 있고, 신시내티가 원정에서 먼저 실점하면 경기 운영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
핸디캡
컵스 승리를 보더라도 핸디캡까지 극복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피터슨이 5점대 평균자책을 기록 중이라 신시내티 타선을 완전히 낮게 묶는 그림까지 기대하기는 어렵고, 라우더 역시 흔들림은 있지만 컵스 타선을 상대로 탈삼진과 땅볼 유도로 일정 이닝은 버틸 수 있다. 신시내티는 원정에서도 장타 한 방으로 경기 간격을 좁힐 수 있는 팀이라 컵스가 앞서가더라도 1~2점 차 접전 흐름이 유력하다. 따라서 일반 승패는 컵스, 핸디캡은 신시내티가 버티는 방향을 본다.
언/오버
언오버는 오버 쪽이다. 피터슨과 라우더 모두 평균자책 5점대 초반으로 강한 저실점 투수전보다는 득점권 위기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리글리필드는 바람과 타구 흐름에 따라 득점이 빠르게 붙을 수 있는 구장이고, 양 팀 모두 선발이 초반부터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면 불펜이 일찍 가동될 수 있다. 컵스가 5점 안팎, 신시내티가 4점 정도를 따라붙는 흐름이면 기준점 8.5 돌파가 충분하다.
※시카고 컵스(데이비드 피터슨)
컵스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은 7승 7패, 평균자책 5.17, 103탈삼진으로 탈삼진 생산은 가능하지만 실점 억제와 주자 관리에서 기복이 있는 투수다. 신시내티 타선은 장타와 빠른 공격 전개를 섞을 수 있기 때문에 피터슨이 초반 볼넷을 줄이고 낮은 코스 승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컵스 타선은 라우더의 5점대 ERA를 공략해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려야 하고,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으면 홈에서 경기 주도권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
신시내티 레즈(레트 라우더)
신시내티 선발 레트 라우더는 5승 8패, 평균자책 5.13, 83탈삼진으로 컵스 원정에서 신뢰를 주기에는 부족한 수치다. 구위가 완전히 떨어진 투수는 아니지만 장타 허용과 제구 흔들림이 동시에 나오면 컵스 타선이 한 이닝에 점수를 몰아낼 수 있다. 신시내티 타선은 피터슨의 불안한 평균자책을 공략할 여지는 충분하지만, 원정에서 선취점을 내주면 계속 따라가는 경기 운영이 될 가능성이 높다.
GAME SUMMARY
시카고 컵스와 신시내티의 경기는 데이비드 피터슨과 레트 라우더 모두 평균자책 5점대 초반을 기록 중인 만큼 선발 안정감보다 타선의 찬스 활용 능력이 더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피터슨은 7승 7패, 평균자책 5.17. 103탈삼진으로 삼진을 만들 수는 있지만 매 이닝 주자 관리가 완벽한 투수는 아니고, 신시내티 타선이 초반부터 출루를 쌓으면 컵스도 실점을 피하기 어렵다. 다만 라우더 역시 5승 8패 평균자책 5.13으로 컵스 타선을 원정에서 안정적으로 묶기에는 불안 요소가 크다. 컵스는 홈에서 상위 타순 출루와 중심 타선 장타가 맞물릴 때 빅이닝을 만들 수 있고, 리글리필드 특성상 경기 흐름이 타격전으로 기울면 홈팀이 더 유리하다. 신시내티도 피터슨을 상대로 3~4점 이상을 만들 여지는 있지만, 후반 불펜 싸움과 홈 타선 응집력까지 고려하면 컵스가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점수 차는 크지 않아 핸디캡은 신시내티가 방어하고, 전체 득점은 오버 흐름을 예상한다.